가성비 제품을 모으는 충동조절장애

요즘 짠남자에 싸다고 생각하는 물건을 필요도 없는데 몇십개씩 집에 쟁이는 축구선수가 나오더라고요

그걸 보면서 우리집에도 저런 사람 한명있는데 하며 크게 공감을 갔어요

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우선 인터넷쇼핑에서 최저가를 고른다고 몇박스를 쟁입니다

다 사놓으면 쓰게 되있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엄청 많이 사놔요

그래야 더 할인율이 높으니까요

절대 필요한 양만큼을 못사요

결국 베란다는 창고가 되서 짐이 쌓여있고 또 사놓은지 모르고 그 물건을 또 사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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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익명1
    저도 쟁여놓는편이에요. 티비에서 고구마좋다하면 고구마를 5박스씩사고 레몬이좋다하면 레몬을200개씩 사서 쟁여놓다 결국다썩어서 버려요ㅠ 어쩜좋아요
  • 익명2
    그래도 식품이 아니면 언젠가는 쓰긴 쓰니까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요...
    저도 저렴한 물건 쟁여두는 편이긴 한데 집이 좁으니까 둘 곳이 없어서 안사게 된다는게 장점이라면 장점이네요. 구입하시면 냉장고에 적어서 붙여두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