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저도 쟁여놓는편이에요. 티비에서 고구마좋다하면 고구마를 5박스씩사고 레몬이좋다하면 레몬을200개씩 사서 쟁여놓다 결국다썩어서 버려요ㅠ 어쩜좋아요
요즘 짠남자에 싸다고 생각하는 물건을 필요도 없는데 몇십개씩 집에 쟁이는 축구선수가 나오더라고요
그걸 보면서 우리집에도 저런 사람 한명있는데 하며 크게 공감을 갔어요
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우선 인터넷쇼핑에서 최저가를 고른다고 몇박스를 쟁입니다
다 사놓으면 쓰게 되있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엄청 많이 사놔요
그래야 더 할인율이 높으니까요
절대 필요한 양만큼을 못사요
결국 베란다는 창고가 되서 짐이 쌓여있고 또 사놓은지 모르고 그 물건을 또 사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