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저도 너무 공감이되네요 ㅠㅠ 정말 선생님.. 감정노동을 하고 계신겁니다 요즘 아이들 중에 쉽지않은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선생님께서 감정에 너무 휘둘리지 마시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멋진 선생님으로서 남아주셨음 합니다. 때로는 교육 중 내아이가 아니다. 내 아이가아니다.. 그냥 지나가는 아이 중 하나이다 라고 건조하게 생각하는게 꽤 도움이 될때도 많긴하더라구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20년 넘게 하고 있어요
매년 느끼는거지만
아이들의 충동조절장애가 늘고 있는 것 같아요
수업시간에 가만히 있지 못하는거 별일도 아니네요
갑자기 뛰쳐나가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거나
조금만 싫은소리를 해도 자기몸을 아프게하는
행동을 서슴없이해요
부모님에게 알려도 집에서도 그래요 반응이라
가끔 너무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