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동조절장애로 돈 날린 옷들..

내 몸이 예전 같지 않은 거 아는데 예쁜 옷들 높은 구두를 삽니다

어디 갈 데도 없고 안 입어질 것 같다고 생각은 하는데 눈에 아른거려요

쇼핑몰에 올린 사진은 엄청난 보정을 거친 건지 배송 받아보면 좀 별로예요

그리고 요즘 프리사이즈 옷은 왜케 작아요

살을 좀 빼면 입을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살은 안 빠지네요

적은 금액 소소하게 결제하는 충동조절장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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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익명1
    ㅋㅋㅋ 아이쇼핑 하다보면 충동조절 안될때 있죠~~
    근데 사진처럼 입어보면 내가 그 몸이 아니라 그렇게 안보이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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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제목을 보니 더 크게 와 닿는 느낌이에요
    날린돈들... 한푼 두푼 아낀다고 앱테크 하면서 충동구매로 날린 돈들 생각하니 아찔 합니다.
    충동구매를 전혀 하나도 안하고 살수는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 횟수가 너무 잦고 정말 불필요한 물건에 충동구매라고 하면 더더욱이요.필요한 옷이라서 구매를 했고 구매한 옷이 맘에들지 않으면 반품을 해야하는데 반품마저 안하신다면 그냥 고스란히 버린 돈이 되겠어요 ㅠ인터넷 광고 랜딩 페이지 말고 실 사용자의 사진을 보시고 구매하시는게 좋아요.구매 후기가 없는 옷은 아무리 이쁘더라도 저는 구매하지 않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