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큰 화분

현관입구에서 거실을 바라보는 벽에 시계만 덩그러니 두는게 썰렁해보였어요.

그러다 선물받은 화분을 두었는데 햇볕을 받지못해서 계속 시들시들 해져서 매번 그 자리가 비워진 상태였어요.

그러다가 꽃집 안쪽에서 너무도 맘에 든 키가 큰 화분을 발견했고 바~~로 내돈내산^^했지요.

그런데..귀가 얇아진 제가 문제로 삼기시작한건 이때부터예요.

집에 사람보다 더 키가 큰 화분이 있으면 복이 달아난다는 얘기를 듣고는 고민이 들었습니다

그냥 두고 만족해야는건지, 무슨일이 일어날까 걱정을 해야는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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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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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송
    사람의 특징이 마음의 허전함을 남에게 의지한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종교도 성하고, 사기도 많이 당하지요. 갱 나를 믿고 내 삶을 잘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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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희
    마음에 들면 그걸로 족하면 되지 않을까요?
    저는 키울 깜냥이 안되어 못키우지만, 큰 식물 멋있고 좋을 것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