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우자는 딸...

전 집에 동물이든 식물이든 들이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신경안써도 알아서 잘 자란다는 그 어떤 식물도 제가 키우면 다 죽어요.. 심지어 열대어 일곱마리도 다 죽었어요 ㅠㅠ 그런 경험을 몇 번 하고 나이가 들면서 내 몸 하나 챙기기 힘든데 다른 생명체를 일부러 신경쓰면서 사는게 싫더라구요..근데 딸이 자꾸만 강아지를 키우자고 졸라요.. 외동이라 더 그런건지 그맘때 아이들이 다 그런건지..매일 졸라대는 통에 머리가 아파요~ 그렇다고 절대 허락해 줄 수는 없는게 강아지 뒤치닥거리는 결국 다 제차지가 될 게 뻔하거든요~ 어떻게 딸을 단념시켜야할지 모르겠어요 ㅠ

0
0
댓글 2
  • 프로필 이미지
    블루사슴
    저희 딸도 이사오면서 계속 강아지 고양이 키우고 싶다는데 제가 감당할수가 없어서 계속 안된다고ㅇ했네요.. ㅠㅠ 
  • 프로필 이미지
    장보고
    그럴때는 유기견 봉사를 다녀오세요..
    가서 아이들을 돌보다 보면 책임감이 뭔지 어떻게 돌보는지 배운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