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이 무서워요

요즘은 반려 동물이 늘어나서 길을 가다가나 산책을 하면 흔하게 볼 수 있다 그런데 난 어릴적부터 멀리서 보는 동물들은 귀여운데 내 근처로 오면 내 몸에 스쳐지나갈까봐 최대로 긴장을 한다

특히 혼자 다닐 때는 수시로 주변을 살피는 긴장감으로 피곤함도 느껴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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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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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h park
    제가 아는 지인 분들도
    강아지를 싫어하진 않지만
    가까이 오면 무서워하시더라구요 😅
    보는 건 귀엽지만
    만지거나 다가오는 건 몸 서리치게
    싫어해서 왜 그러는 거냐고 물어본 적 있어요
    동물의 물컹거리는 살의 느낌이 싫다,
    물릴 까봐 무섭다, 냄새가 어렵다,
    행동을 예측하기 어렵다 등 이유를
    듣고 난 후 강아지를 좋아하는 제 입장에서
    처음엔 이해가 안 갔지만
    강아지가 아닌 뱀의 경우로 바꿔 생각해보니
    그럴 수 있다 이해가 되더라구요 ㅎㅎ
    내가 좋아한다고 
    다른 사람 모두가 좋아하는 건 아니니
    특히 산책 나갈 때
    돌발 행동하지 않도록
    기본 훈련 시키고 목줄 꼭 하고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심해주는 예의, 에티켓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요즘 개 물림 사건 사고가 많이 늘고 있어서
    저도 가끔 큰 개나 목줄 안 맨 강아지들을 보면
    무서울 때도 있고 긴장도 돼요
    웬만해서는 인적 드문 숲길 풀섶 같은 곳엔 
    가지않고 
    그럼에도 만약 개들이 돌발행동 할 경우 
    절대 뒤로 넘어지거나 뒤돌아 뛰어 도망치지 않고 시선을 분산 시킬 수 있게 신발이나 모자 같은 걸 던지는 방법도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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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나비
    저도 비슷해요..떨어져서는 괜찮은데...줄~안잡은거나,큰개는 정말 무서워요...그래서 외출시는  꼭, 노르딕스틱을 들고나갑니다...손에 쥐고있지않음 불안해서요...조금이나마 위안이됩니다..화이팅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