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와의행복
저도 애들 중학생때 분양받아서 15년 살고있어요. 지금은 많이 아파서 약으로 영면하지만 그래도 같이 지내면 아이들 정서에 좋더라구요. 한마리정도는 괜찮아요. 대신 키우기로 결정후엔 보험을 들거나 아니면 매달 적금을 부어서 나이들었을때 병원비로 쓸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는 어릴때 시골에서 자라서 항상 집에서 키우는 개가 있었는데, 그때 아버지께서 키우던 개에게 얼굴을 물리는 사고를 겪으면서 트라우마가 생겨서인지 그 뒤로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요즘 딸래미가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계속 얘기하는데 어찌하면 좋을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