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강아지를 원하는데.. 쉽지 않네요...

아이들이 강아지를 좋아하고.. 저도 강아지를 좋아해요.. 

하지만 신랑이 반대가 심해요. 

아무래도 강아지에 들어가는 비용이며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 책임감.. 

주위에서 키우는 사람들의 반대 등등.. 

이번에 지인이 강아지를 입양해서 키우는데.. 

생각 많이해보라고 하더라구요.

생각보다 할일도 신경쓸 일이 많긴 하는거 같아요. 

그래도 한 번 키워보고 싶은 마음은 아직도 여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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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와의행복
    말티즈 분양받아 키운지 15년이예요.
    행복하고 많이 웃고 즐거웠던 추억들이 많아요. 근데 나이드니 갑자기 많이 아파요.
    모든 생명이 가는길이지만 지금이 젤 힘듭니다. 아빠만 반대면 키워보세요. 저희도 신랑이 반대했지만 막상 데려오니 이뻐라했어요.
    대신 끝까지 책임져야하니 나중을 생각해서 강아지만을 위한 적금을 미리미리 부담없는 선에서 모아두세요~그래야 나중에 아팠을때 부담이 덜돼요~
    인생 살면서 반려견 한번쯤 키워보는거~ 제자신한테도 좋았어요. 갱년기도 이겨내는데 친구가 되어주었구요~
    잘 생각하시고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