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 동식물 잘 키워보고 싶네요

결혼하면서 항상 집에 식물은 끊임없이 있어요

근데 1년을 넘긴게 거의 없네요 ㅠ

마음은 항상 넘 잘 키우고 싶은데 저희 집에 갖고 오면 1년을 못버티고 사라지네요 ㅠ

식구들은 식물에 거의 무관심이고 다 제 욕심에 사오는 것들인데

제 관심이 너무 지나친건지;;;

물도 열심히 주고 햇빛 잘 보라고 위치도 바꿔도 보고 

나름 신경을 잘 쓴다고 하는데도 얼마 안있음 잎도 노랗게 되고 시름시름 생기도 잃어가네요 ㅠ

관심을 덜 주는게 차라리 나은 걸까요?

저에겐 식물 키우는게 동물 키우는것 만큼 어려운거 같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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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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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찌 여유
    식물 키우기도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식물마다 좋아하는 환경도 다르고, 물 주는 주기도 다르다 보니 저도 이제 관리 편한 아이들만 남아 있어요.
  • 지도사랑
    맞아요 식물도 예민해서 조금만 습도가 높거나 하면 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