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토
식물 키워보시는 거 아주 좋다고 생각해요. 요즘 꽃들이 어여쁘게 핀 것이 딱 적당한 시기라는 생각도 드네요 잘 키우실 수 있으실 거에요. 텃밭도 전에 가꾸셨다고 하니 꽃도 엄청 잘 키우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나이가 든 지금은 자식들도 하나둘 떠나고. 친구들도 떠나고. 동반자도 떠나고. 다 떠나가니 헛헛하고 외롭네요.
딱히 취미가 있지도 않습니다.텃밭 가꾸던 일도 무릎이 아프면서 놓게 되었고요.지금은 가끔씩 만보걷기 같은 운동만 하네요.
그래서 외로움도 달래고 소일거리도 만들 겸 식물을 키워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봄이면 마트에서 파는 꽃화분들 보면 너무 키우고 싶더라고요. 제가 잘 키울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서 일을 벌려도 될지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