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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째 식물을 키우고 계시다니 참 대단하시네요. 저도 식물 키우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고 사진으로 남기는 것도 좋아하는데 정말 어렵더군요. 5층 이상의 실내에서는 땅의 지기를 받지 못해 식물이 잘 안 된다고 하지만 8층에서도 잘 키우시는 분들도 계시긴 하더군요. 요즘은 화원에서 약한 식물을 관리해 주기도 하던데요. 전문가 만나 노하우도 들어보시고 꼭 원하시는 것 이루시길 바래봅니다.
저는 임신했을 때 너무 힘들어서 그때부터 식물을 키우기 시작했어요. 머리가 너무 아프니 공기정화 식물 위주로 마니 사들였고요.지금은 그 많던 식물중 살아 남은 애는 딱 하나입니다.다 죽었어요 ㅠㅠ
지금 그 하나 남은 아이가 12년째 저희집에 살고 있네요. 정말 키우기 쉬운 애들만 사들였는데 왜 다 죽었을까요?
식물은 물을 잘 줘도 햇빛을 잘 쐬여 줘도 죽으니 키우기 너무 힘들어요.
지금도 꽃나무 보면 좀 더 키워보고 싶은 욕심이 있거든요. 아직도 가끔 머리가 아프니....공기정화 식물 키우면 좀 나은거 같더라고요.
하지만 또 다 죽여버릴까봐 선뜻 못 키우겠어서 고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