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상 요즘 간소화해서 올리시나요?

요즘은 차례상 간소화해서 올리는거 같은데..

추석때 상차림 어떻게 올리시는지 궁금해서요.

 

남편이 5대 장손이라 시어머니 살아가실땐

같이 도와 차례상을 차렸는데...

그땐 나물도 5가지, 전도 여러가지 했었는데..

벌써 돌아가신지 10년이 지나

저 혼자 매년 준비하게 되네요

 

 

외동아들이라 누가 올 사람도 없고,

시아버님은 지금 많이 아프셔서 요양병원에 

계셔서 1박 정도 주무시고 또 다시 들어가시니

음식량도 많이 하지 않고...

조금씩 하게 되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차례상 요즘 간소화해서 올리시나요?

 

-사진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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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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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숙희
    저도 외며느리라. 결혼해 35년 
    지내다가  올해부터 아버님 기일에
    한번으로  지내기로 했어요
    간소화 하게 지낸다 해도 하게되연
    음식가지수가 많아 지더라구요
    요즘 산소가서도 정말 간단하게
    지내신다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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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르페디엠
      작성자
      결혼하신지 오래되셨네요? ^^
      저는 이제 24년차 입니다.
      저도 추석하고 어머니 기일이 비슷한게
      겹치면 같이 지내기도 하는데요
      이번처럼 텀이 있음 따로 하고 있어요~
      고생은 아니구요
      간단히 하려구요..
      차례 지내고 저희가 교회를 다니니 예배식으로 추도 하고 끝내는 편이라서요~
      남편이 간단히 하라고 ..
      전이나 명절 음식 잘 안먹어서 나중에
      버리니 낭비인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