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맘
아드님이 사춘기가 오고 있나보네요. 아들에겐 안간다고 하고는 살짝 가서 보고 오세요. 아드님에게 아는척 하시지 마시구요. 그런시기들이, 그런 아이들이 있는거 같아요. 부끄럽다기보다 쑥쓰러워서 그럴거에요. 밖에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않은..자기만의 세계가 생긴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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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초딩6학년 체육대회 하거든요
우리 첫째 아들인데ᆢ ㅠㅠ
저보고 오지말래요 ㅠ 흑흑
이런 기분 처음이야 ㅠㅠ
계주로 뛴다고 했고 아들 뛰는것도 보고파서
가려고 마음 먹었는데 ᆢ 아들이 오지말래요
ㅠㅠ 슬프다 ㅋㅋ
가야해요? 아들말 듣고 가지말아야 해요?
고민입니다 ㅜㅜ
아드님이 사춘기가 오고 있나보네요. 아들에겐 안간다고 하고는 살짝 가서 보고 오세요. 아드님에게 아는척 하시지 마시구요. 그런시기들이, 그런 아이들이 있는거 같아요. 부끄럽다기보다 쑥쓰러워서 그럴거에요. 밖에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않은..자기만의 세계가 생긴 거 아닐까요!
처음 겪는 감정이라 마음이 그러시지요.. 처음은 다 그런거 같아요.. 사춘기 시작되는 시기인거 같은데 슬퍼하지 마시고 몰래 살포시 보고 오셔용 그래도 담율로님 아들은 사춘기 모나게 겪진 않을거 같은걸요. 착한 아드님이닌께^^ 울집 고딩이는 초5부터 엄마 학교 오지 말라고 하고 공개수업은 그전부터 안갔네요 ㅋ 사춘기 씨게 하고 이제 돌아오나 싶습니당 아직도 모 미운아들이지만 ㅋ 아침부터 횡설수설 ㅋ 담율로님 좋아해서 ..내가 ㅋ
앜 무서워요 쎈사춘기 ㅠㅠ 우리아들셋 스무스하게 지나가길 비나이다비나이다 헤븐님 감사합니다 힘이되용💕
쎈 사춘기는 우리집 고딩만 그렇고 담율로님네 세 아들은 스무스하게 한듯 안한듯 넘어갈거예용^^ 울집 아들넘은 좀 마이 모나서 그런거고 ㅋㅋ 담율로님 아들들은 속 섞이는일 없을겁니다 제가 장담합니당 ㅋㅋ
갑자기 딴소리해서 죄송한데.. 대충격... 헤븐님 고등학교 자녀분이 있으세요??!!!!!!!! 옴마... 저는 아이가 한 5살 정도 된 줄 알았는데요!!!
죄송할건 없는데... 그루잠님 대충격이예요?ㅋ 우째 어린애가 있다고 생각하셨을까.. 고1 이랑 중1 있습니당 ㅋ
이유는 모르겠는데 헤븐님이 엄청 젊으실 것(?) 같다고 느끼고 있었나봐요ㅋㅋ 이게 얼굴 보면서 말을 해야 진짜 칭찬처럼 느껴지는건데 글로만 대화를 나눠본 사이라 좀 애매한 느낌이긴 하네요. 근데 칭찬 맞습니다 진짜로요ㅋㅋ
에이 모날수가 있나요? 헤븐님 요래 좋으신데요 ㅎㅎ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역시 헤븐님뿐💕
에궁.. 담율로님 진짜 속상하셨겠어요. 늘 아기처럼 느껴지던 큰 아드님이 어느새 이만큼 커서 엄마 도움없이도 훨훨 날아오를 준비를 하나봐요. 생각해보면 우리도 그런 시절이 있었잖아요. 엄마보다 친구가 더 좋은 것 같고 친구가 세상의 전부이던 시절이요. 생각해보면 그런 시절은 있었지만 그렇다고 엄마에 대한 사랑이 사라지는건 아니니까요. 이제 조금씩 혼자만의 시간을 줘 보기도 해야겠어요. 하지만 저는 알죠...우리 ESFJ들은 이런거 엄청 충격받는다는거!! 흑흑ㅠㅠㅠㅠㅠ
아하하하하 그루잠님 ㅎㅎ 너무너무 맞는말씀 입니다 ㅎㅎ 저도 조금씩 조금씩 놓는연습이 필요할거 같아요ㅎㅎ 쿨하게 놔주기 ㅋㅋ
고민되시겠네요. 아이들이 이젠 머리가 커져서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믿거든요 이럴때 서운하시고 현타오시겠지만 저 같음 안가요. 저도 쉬고 싶어서요. 서운한 거야 당연히 있겠지만 성장하는 과정인데 어쩝니까
네네 맞아요 ㅎㅎ 커가는 과정이니 쿨하게 인정하고 받아들이려구욧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