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섭천규맘
등갈비찜 맛나겠어요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요
울신랑님은 제가 해준 음식중에
'등갈비 김치찜'을 특히 좋아해요.
그래서 자주 해주곤 하는데,
어느날 신랑한테 물었어요.
"오빠~오빤 왜 유독 내가해준
등갈비김치찜을 그렇게 좋아하는거야?"
그렇게 물으니 돌아온 답변이..
"우리 결혼하기 전에 장모님께 처음
인사 드리러 간날 너가 만들었다는
등갈비 김치찜 먹었을때 부터 반했어!
처음 먹어본 만족스런 맛이었거든.
내입맛에 너무 잘맞춘것 같아서
그때 그맛이 자꾸 떠오르더라고"
라고 하더라구요.ㅎㅎ
그뒤로 돼지뼈로 김치찜을 해줘도
오로지 등갈비로만 해야 맛이 난다나?
하나뿐인 신랑님이 원하니 그거하난
철저히 지켜서 해주려고 합니다.
오늘도 등갈비 김치찜을 만들었는데
사실 일주일 전부터 먹고싶다고
매일매일 말했는데 제가 이핑계,저핑계로
이제서야 해주게 돼서 살짝 미안하긴 해요.
각자,부부마다 서로간에 느끼는 정도가
다르겠지만 저는 부부니까 서로 감싸줄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왜냐면..
부부니까요.앞뒤 똑같은 글씨 부부..
다들 오늘 저녁엔 서로 마주보며
사랑스럽게 맛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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