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동네 개한데 물림사고발생했어요.

7살때 옆집 삽살개 한데 무릎을 물린적있었습니다. 그이후 어딜가도 강아지 소리만 들으면 내몸부터 그자리에 딱 멈추고 움직이질못했어요. 그게 트라우마처럼 나에겐 무서운 악몽과도 같았어요. 성인이 된 지금은 조금 나아지고 나도 대처하는 요령도 생겻지만 그래도 강변 산책 나가면 멀리서 개 가 다가오면 미리 피하고 뒤돌아 다른곳으로 나도 모르게 회피합니다. 그게 모두 트라우마가 평생 나를 그렇게 만드나봅니다. 잘 대처하도록 하고살아야 겠어요.

0
0
댓글 2
  • 익명1
    정말 무서울 것 같아요..
     그런 일이 있으셨다면 당연히 두렵죠ㅜ
  • 익명2
    어릴 시절에 그런 기억은 트라우마로 남더라구요.
    요즘 반려견들이 많은 상황이라 더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이쁜 강아지도 많으니 이쁘다 이쁘다 생각하시고 
    잘 대처하고 극복하시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