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적인 삶에 대한 트라우마 극복할 수 있을까요?

저는 항상 계획을 짜고 실천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좋은 습관을 항상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한걸음 한걸음 전진해 갑니다. 하지만, 계획에 따라 실행에 옮길 때 갑자기 일정에 변동이 생긴다던지, 문제가 생긴다던지 할 경우 마음이 조급해지고 불안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이것 또한 트라우마로 자리잡게 되어 저를 항상 괴롭히메요. 예를 들어 고민 상담소 이벤트가 시작되면, 그 이벤트를 보자마자 바로 진행해야 마음이 편안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저는 이것에 대한 계획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참 인생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