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트라우마는 개에요

남들이 강아지델고 산책나갈때 저는 좀힘들어요

좁은길을 지나갈때  강아지가 제 쪽으로 오거나하면 흠짓 놀라 뒷걸음치거나 비켜가기도 하고 심지어 아파트단지에서 모르는 이웃과 싸우기도했어요 

개 목줄 왜 안하냐고! 꽉 잡으라고!!

 

어릴때 자전거 산책나갔다 동네 들개 4마리가 쫒아온적이 있어서 진짜 죽어라 패달 밝아 겨우 도망갔거든요...

들개들이 저를 봐준거겠죠.. 아무리 빨리  패달 돌린다고 개보다 빨랐겠어요..ㅠㅠ

그 이후부터 내가 키우는 개 아니면 다 싫고 무서웠어요.

 

산책다니시는분들.. 

목줄좀 잘하고 다니고 남들이 다 당신개 이쁘다 생각하지 않으니 처다본다고 다가오지 않았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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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익명1
    맞아요 !!! 목줄 잘 잡으시고 다가오진 말아주세요..
    관심 없어요 ㅠ 오지 마세요
  • 익명2
    정말 무서우셨을 것 같아요ㅠㅠㅠ
    충분히 그 마음 이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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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저도 개 트라우마있어요
    익명님과 비슷한경우네요ㅜ
  • 익명3
    예전엔 개들을 풀어놓고 다녀서 정말 무서웠죠...
    아직도 견주들이 상식과 배려가 부족해서 문제가 너무 많아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