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어떤 사람에게 이유 없이 머리를 세게 맞은적이 있어요 그뒤로 누가 손만 들어 올려도 가슴이 철렁하고 깜짝깜짝 놀라요 한번은 머리에 뭐가 묻어 있어서 떼어 주려 했다는데 제가 뒤로 물러서며 소리를 질렀지뭐에요 어찌나 창피하고 미안하던지 이쯤되면 트라우마 맞죠 빨리 극복하고 싶어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