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저 같아도 불안할 것 같아요 잘못도 안했는데... 하루하루.. 벨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님의 모습도 힘들것 같아요... 힘내십시오!
시어머니는 다혈질의 성격이시고 조금이라도 성미에 맞지않는 일이 있으면 참지 못하는 성향이셨어요. 그래서 신혼 때는 여러 차례 갑자기 전화해서 예기치도 못한 일로 꾸지람을 듣곤 했었습니다. 몇 차례 그런 일을 겪은 후로 전화벨만 울리면 불안하고 막 심장이 뜁니다. 또 시어머니께 전화하는 일도 꺼려지고요. 이런 증상도 트라우마일까요? 요즘은 건강도 많이 안 좋으시고 그런 역정내시는 일도 거의 없는데도 좋아지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