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트라우마

소리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요

타고나길 청각이 예민한건지 조금만 큰 소리에도 심장이 쿵 내려 앉아요

제 기억엔 없는데 아주 어릴때 큰 소리에 경기를 일으킨적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제 기억에는 없지만 이게 남아 있는모양이에요

그래서 큰 소리가 나면 소스라치게 놀라는 경향이 있어요

누가 일부러 워! 하고 놀래키면 아마 귀신이라도 본듯 놀랄 수도 있어요

이건 어떻게 훈련을 하거나해서 고칠수가 없더라구요 

나아지지가 않아요 ㅠ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는건가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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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익명1
    저도 작은 소리에 깜짝깜작 놀라는 경우가 많아요~
    근데 나이드니깐....
    귀가 잘 안들리는지... 덜 놀래더라구요..
    상황도 예측할 수 있구요....
    
  • 익명2
    사람들중 청각이 예민한 사람이 있다고 해요...
    살다보면 경적이나 큰소리를 듣는경우가 많은데 힘들겠어요..ㅜ
    병원서 정확한 원인은 찾아보셨나요?
    저는 낮거나 높은 은파는 듣지 못한다고 해요...그래서 가까운 지인들에게는 알렸거든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