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부여 명언] 평범하게 살고 싶지 않은데 왜 평범하게 노력하는가-존 F. 케네디

영화 <위플래쉬>를 보신 적이 있나요?

저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던 영화이기 때문에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동기부여 명언] 평범하게 살고 싶지 않은데 왜 평범하게 노력하는가-존 F. 케네디

 

 

위플래쉬(whiplash)는 "채찍질"이라는 뜻입니다.

영화의 주인공인 앤드류는 일류 드러머의 꿈을 안고 음악 학교에 입학합니다.

열심히 드럼 연습도 하고 여자 친구도 사귀며 즐거운 학교 생활을 이어가던 중

엄청난 실력과 더불어 엄청난 악명으로 유명한 플래처 교수의 눈에 띄게 됩니다.

앤드류를 눈여겨 보던 플래처 교수는 그를 자신의 스튜디오 밴드에 참여하게 하지요.

 

플래처 교수의 밴드에 들어갔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실력은 어느 정도 검증된 것이기에

앤드류는 부푼 기대감을 안고 첫 밴드 연습에 참여합니다.

핑크빛 미래를 꿈꾸며 참여한 밴드 첫 연습 시간에 

앤드류는 플래처 교수의 엄청난 폭언을 듣게 되고 심지어 폭행까지 당합니다.

다른 밴드 팀원들도 마찬가지고요.

앤드류는 폭언과 폭행을 당할 뿐만 아니라

그토록 바라던 메인 드러머의 자리에서도 밀리게 될 위기에 처합니다.

 

 

 

[동기부여 명언] 평범하게 살고 싶지 않은데 왜 평범하게 노력하는가-존 F. 케네디

 

 

플래처 교수의 눈 밖에 난다는 것은

앞으로의 음악 인생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이기에

앤드류는 독기를 품고 연습에 매진합니다.

플래처 교수의 인정을 받기 위해 말 그대로 광기에 가까운 집착을 하지요.

마치 플래처 교수의 광기를 자신의 광기로 이기려는 것처럼요.

앤드류의 연습 과정은 정말 눈 뜨고 봐주기 어려울 정도로 처참하고 위태롭습니다.

 

영화 <위플래쉬>의 정보를 찾아보면

장르에 드라마, 음악 이외에도 '스릴러' 라는 단어가 눈에 띕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 저는

음악 영화에 스릴러가 웬 말인가, 

둘 중에 누구 하나가 죽기라도 하는건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다 보면

심장을 옥죄는 듯 숨막히는 두 광인의 피터지는 싸움에

나도 모르게 아... 이래서 스릴러 장르였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동기부여 명언] 평범하게 살고 싶지 않은데 왜 평범하게 노력하는가-존 F. 케네디[동기부여 명언] 평범하게 살고 싶지 않은데 왜 평범하게 노력하는가-존 F. 케네디

 

 

이 영화가 개봉된 뒤에 관객들의 평가는 참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인생 영화라고 한 사람도 많았지만

정말 보기 불편하다는 사람도 그만큼 많았습니다.

재능 있는 제자를 발굴하고 채찍질하여

훌륭한 드러머로 성장시킨 플래처 교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지만

패드립과 폭행을 서슴지 않는 그의 교수법이 과연 옳은 것인가에 대해서

굉장한 비판과 회의적인 시선도 있었지요.

영화가 개봉한 뒤 감독인 데이미언 셔젤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의 결말은 여러 가지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두게 되었지요.

(영화의 결말은 오늘의 글과는 관련이 없으니 생략하겠습니다.)

 

 

쉴 틈 없이 쏟아지는 폭언과 폭행, 

피와 살이 튀는 연습 장면,

그리고 영화 마지막에 숨막히는 연주 장면과 두 광인의 기싸움까지.

영화가 어땠는지, 주인공이 어땠는지 생각할 겨를이 없을 정도로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갔던 기억이 납니다.

마치 엄청나게 빠른 롤러코스터를 탔을 때

두렵다거나, 신난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을 정도로 혼이 쏙 빠지는 

딱 그 기분이였던 것 같네요.

 

 

[동기부여 명언] 평범하게 살고 싶지 않은데 왜 평범하게 노력하는가-존 F. 케네디

 

 

 

영화를 다 보고 난 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할 만큼 했다는 말.. 함부로 하면 안되겠구나...'

 

 

이 영화에서 나온 유명한 대사가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고 해로운 말은 '그만하면 잘했어'라는 말이다- 라는 말입니다.

플래처 교수의 교수법은 과연 올바른 것이였는지

앤드류가 한 복수는 올바른 것이였는지

이렇게 광기로 길러진 광인은 과연 훗날 어떤 사람으로 변해 있을지

이런 부분은 각자의 생각과 상상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저도 시간이 한참 지나고 앤드류의 미래에 대해서 상상해 본 적이 있었지요.

다만 영화를 보고 나왔던 그 순간,

저에게는 영화의 줄거리나 교수법 등은 중요한 것은 아니였던 것 같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밤에 잠이 드는 순간까지

저는 하루에도 수 없이 힘들다는 말을 달고 삽니다.

하지만 정작 나는 앤드류처럼 나의 목표를 위해서

살이 까지고 피가 터질 때까지 노력해본 일이 있었던가요.

그 노력의 끝을 본 적이 몇 번이나 있었는지,

평범한 노력을 하면서 늘 노력 이상의 결과를 욕심내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영화 <위플래쉬>를 보고 나와서 한동안 이런 생각으로 멍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존 F. 케네디는 

"평범하게 살고 싶지 않은데 왜 평범하게 노력하는가"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평범하게 사는 것과 평범하지 않게 사는 것,

어느 것이 더 좋고 나쁘다를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평범하지 않은 삶을 바라는 것은 아닐테니까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평범"안에서도 누구나 꿈꾸는 더 나은 미래는 존재할 것입니다.

적성에 맞는 좋은 직업을 가지고 싶을 수도 있고

집을 사고 싶을 수도 있고

지금보다 더 건강해지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조금 더 공부하고 조금 더 부지런히 살고 조금 더 운동해야겠지요.

꼭 남들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의 삶을 더 사랑하기 위해서요.

 

 

[동기부여 명언] 평범하게 살고 싶지 않은데 왜 평범하게 노력하는가-존 F. 케네디

 

"평범하게 살고 싶지 않은데 왜 평범하게 노력하는가" <존 F. 케네디> 

 

 

오늘도 어제보다 더 나은 하루를 보내기 위해

평범에 그치지 않은 노력을 하는 내 자신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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