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쓰고 있는 시간 속에서 나의 감사명언 top 5

삶은 단지 어둠과 빛으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다. 삶은 바로 어둠 속에서 빛을 찾는 것이다

                           - Landin  Parham-

 

 

수학을 잘하지는 못했지만 좋아하는 과목이였어요.

삶은 어렵고 정답이 없었으니까요.

답답했어요. 그런데 수학은 공식에 대입 만 하면 바로 답이 나와버려서 정말 좋아했지요. 지금도 가끔 수학 문제를 풀기도 해요. 그러나 예전처럼 답을 맞추기 위한 게 아닌걸로 변했네요. 공식을 이해하고 싶다 랄까??  아는 동생이 정말 똑똑해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에게 방해가 될까 자주 묻지는 못하지만... 저와는 다르게 이해하더군요! 다른 세상 사람 같다고 해야 할까요??  그런 친구가 옆에 있는 것도 참 감사한 일이더군요~ 세상을 수학적 차원으로 이해하고 싶어하는 그 친구를 보며 고마운? 마음이 들어요~ 어둠속에서 빛울 찾는 그친구의 열정이 말이죠.

나이가 들다 보니 인생이 구분되고 정확하게 할수 없다라는 것을 ...그래서 애써 찾아야 한다는 것을 이제야 아네요~

 

빛에 대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기 위해서는 먼저 어둠이 무엇인지를 겪어 봐요 하는 것이다

                     - Madeline L'Engle-

 

마음속 깊은 두려움은 어떻게 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불안함을 막으려고 이리저리 피해도 보고 감춰도 보고 했지만 피해갈 수 있는 일이 아니잖아요. 겪어봐야 안다는 말이 참 두려웠는데 어느샌가 겪어내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되네요. 그러다 보니 겪고 있는 친구들 가족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과 동시에 마음도 드네요. 그때는 정말 힘들게 버티고 있었는데 그 버팀의 끝에는 빛과 같은 것들...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는 마음, 우정 ,사랑....을 알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해요.

 

사람은 스테인드글라스와 같아 해가 있을 때는 반짝거리고 빛이 나지만 어두워질 때는 내면에 빛이 있어야만 진정한 아름다움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  Arnold Benett -

 

형제들이 많아서 그랬는지 조용한 날이 없었지요. 그래서 조용한 공간을 원하는 줄 알았어요. 근데 그것만이 다가 아니더라고요. 이제는 누구와의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한 계발의 시간이 아닌... 나의 인생 지도를 그릴 시간이 필요하더군요.  

오늘도 하루를 마치고 크지 않지만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이 있다는게 감사해요~

 

우리는 젊을 때에 배우고 나이가 들어서 이해한다

       - 마리 폴 에브더 에센바흐-

 

무작정 배웠다면 이제는 그때 그 말들이 "아하 그렇네" 이렇게 이해가 되요. 우리 엄마 아빠도.. 그리고 별이 된  할머니 할아버지도.. 또  할아버지 할머니도... 인간은 나이가 들면서 깊어지는구나 .. 받아들임이구나... 하네요.

 

인생이 너를 태어나도록 하라 나를 믿어라 삶은 항상 올바르며 정직하다

                       -릴케-

 

인생이 정말 나를 변화시켜요. 아픔으로 타인을 이해하게 되고 사랑으로 행복하게 해주고 열정으로 신나게 해주네요. 이번 추석은 한 번도 느껴보 지도 못한 덥고 습한 날이기도 했지만 이런 경험은 살면서 처음이라며~ 왜 매번 슈퍼문이야 ?? 그러면서 진짜 큰 달 보며 수다 떨면서 산책했어요.~

 

너를 행복하게 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하라 그들은 내 영혼을 꼽히게 하는 정원사들이니

                    - 마르쉘 프루스트-

 

 

 애쓰고 있는 시간 속에서 나의 감사명언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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