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 명언 5

진정한 친구를 가질 수 있다는 건 인생성패를 가름할 정도로 귀한 가치를 둔다.

깊이 공감되는 우정에 대한 가치를 생각하며 명언을 기록해 봅니다.

 

1. 오랜 친구들이 주는 축복 중의 하나는 당신이 그들과 함께 일 때 바보 짓을 해도 괜찮다는 것이다  - 미국 철학자,  에머슨 -

 

   오랜 친구, 소꿉 친구를 만나면 기간에 관계없이 동심으로 돌아가 완전 무장해제가 되어 흉허물 가리지 않고 모든 걸 털어놓으면서 서로 기뻐하곤 하던 생각이 난다. 또 지난 여름 친구 엄마가 95세에 별세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멀리까지 밤에 달려갔는데 얼굴을 보면서 저절로 눈물이 쏟으며 부둥켜 안았던 기억이 떠오른다.

  한 40여년이 더 지나고 참 오랫만에 만난 가족들이었는데도 어제 본 누나, 언니처럼 다정하게 맞고 나누면서 가슴 뭉클하면서 따뜻했던 일이 생각이 나면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2. 궁극적으로 결혼이든 우정이든 관계에서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은 대화다 

     - 아일랜드 작가, 오스카 와일드 -

 

    배우자와도 친구와도 누구와도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대화라고 말씀하신 이 명언은 가정생활을 하면서 절감했던 내용이라 깊이 공감이 가는 말씀이다.

   특히 사랑스러운 자녀가 생기고 양육하면서 이 세상에서 그 무엇보다도 귀하고 본능적으로 아끼는 아이들에게 내 사랑하는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서 어려웠던 일이 있었고, 마침내는 평생 가슴 아픈 일도 겪게 되었다. 정말 뼈아픈 일이었다.

  특히 이 아픈 일은 대화에 대해 전문가 수련을 하는 중에 일어났고 그래서 더 안타깝고 힘들었었다.

그래서 더욱 대화에 관심을 가지고 공감, 수용, 자기개방, 타인 수용, 지금 여기의 상대방의 마음을 잘 살피면서 제 마음의 표현을 적극적으로 하려고 노력하고 또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도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3. 우정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이렇게 말할 때 탄생한다. "뭐라고? 너도 그래?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 기독교 저술가, C.S. 루이스 -

 

  친구란 마음이 잘 통해야 우정이 유지된다는 뜻의 이 명언도 깊이 공감되는 명언이다.

  마음을 나누는 만남을 하기 시작하면서 처음 만나서 빫은 시간 동안에 깊은 우정을 나누개 되는 사람을 여럿 만났고 지금도 시공을 초월해서 마음을 나누고 있다.

 

4. 친구를 고르는 데는 천천히, 바꾸는 데는 더 천천히  - 미국 정치가, 벤자민 프랭크 -

   

   친구를 고른다는 말은 조금은 어폐가 있어보이기도 하고 어쩐지 찝찝하기도 하지만 우정이란 길게, 죽을 때까지 유지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 충분히 이해가 되는 말씀이다

 

5. 고난과 불행이 찾아올 때 비로소 친구가 친구임을 안다 - 중국 당나라 시인, 이태백 -

 

    삶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경험으로 깨알아지는 말씀이다. 

    내가 가장 힘들고  어려운 처지에 있을 때 곁에 남아 함께 울어주고 위로하고 길을 찾아주던 이들이 떠오른다.......  감사하고 또 고마은 이들~~

    그래서 누구한테는 나도 그들과 같은 이가 되고자 마음을 쓴다.

 

6. 친구들에게서 기대하는 것을 친구에게 베풀어라  -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

 

    상대에게 기대하는 것을 상대에게 베풀어야 서로 만족도를 채울 수 있고 그로인해 관계가 더욱 좋아진다는 말씀이다. 이 말씀은 성경 말씀에도 그대로 있다. 진리의 말씀이다.

    특히 배우자에게 기대하는 바가 크기 때문에 배우자에게 순간순간 이 말씀을 떠올리며 대하려고 한다.

 

7. 끝날 수 있는 우정은 결코 진실된 것이 아니다  - 카톨릳 성인, 성 제롬 -

 

    끝나는 우정이란 진정한 우정이 아니라는 뜻으로 마음으로 받아들인 친구를 버리는 일은 인간의 도리가 아라는 말씀으로 들린다. 깊이 동의된다.

     세상의 가치가 제아무리 흔들린다 하여도 진리는 영원하리라. 

 

8. 설명하지마라. 친구라면 설명할 필요가 없고, 적이라면 어차피 당신을 믿으려 하지 않을 테니까  - 미국 작가, 엘버트 하버드 -

 

    맞다, 친구라면 내가 설명하지 않아도 나를 알테니까.

    그렇지 않으면 그는 친구가 아니니까~~~

    그러니 친구란 참 좋다~~

 

9. 당신이 사람들을 좋아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면, 그들도 당신을 좋아하지 않고는 못배길 것이다.  - 미국 작가, 로이스 맥마스터 부욜 -

 

     친구를 사귀고 유지하는 방법이다. 깊은 마음을 가지고 있어도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도 알 수 없으며, 짐작한다 하여도 정확한 내 마음을 알기는 정말 어렵고 그로인해 수많은 오해가 생기기 딱이다.

    친구를 만날 때도 적극적이 표현이 중요할 때이다.

 

나이 지긋한 연배가 되고보니 새롭고 발랄하고 활동적이지는 않지만 깊은 삶의 무게로 느껴지는 진중함이 있다. 살아오면서 기쁘고 자신감이 충천할 때도 있었지만 내뜻과는 달리 벌어지는 상황에 절망적이고 마음이 꺽일 때도 많았다.

 

지금 나는 누구와 진정한 우정을 어떻게 쌓아가고 있는가?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며 지금 여기에 깨어서 그들을 맞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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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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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예슬
    미션완료하셨네요
    내용이 풍성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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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작성자
      감사합니다~~
      미루다보니 오늘이 마지막 날이네요~~
      그나마 오전에 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