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들 중에 하나가 저는 우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번에는 우정에 대한 명언들 몇 가지를 모아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누구에게나 친구는 어느 누구에게도 친구가 아니다.
[아리스토텔레스]
우정이라는 기계에 잘 정제된 예의라는 기름을 바르는 것은 현명하다.
[콜레트]
우리의 비평가들은 우리의 친구들이다, 그들은 우리에게 우리의 잘못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벤자민 프랭클린]
당신이 사람들을 좋아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면, 그들도 당신을 좋아하지 않고는 못 베길 것이다.
[로이스 맥마스터 부욜]
친구라면 친구의 결점을 참고 견뎌야 한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우정에 대해서는 수많은 명언들이 있지만 저는 이 중에서도 특히 '친구라면 친구의 결점을 참고 견뎌야 한다는 셰익스피어의 명언이 인상적이었어요.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 안 드는 점에 대해서 잘 용납을 못하게 되고, 또 이런 과정에서 서서히 다른 사람들과 잘 교류하거나 소통하지 않게 되었던 저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명언이었어요.
사실 저 자신 역시 과연 결점이 없는 존재인가? 남들 앞에서 100% 완전무결한 존재인가? 이런 물음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면 감히 대답할 자신이 없거든요.
어쩌면 이렇게 부족한 존재인 '저'라는 한 사람을 저의 친구인 누군가는 그 부족한 점까지도 수용해주고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에 우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자세는 타인의 아쉬운 점들에 대해서 이해하고 포용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하기에 제가 소개한 다섯 개의 명언 중에서도 이 명언을 좀 더 강조하고자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