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님~올려주신 명언과 님의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독서명언이 주제가 되면서 사람들이 책에관해 폭넓은 이해와 관심이 쏟아지기를 간절히 바라는,독서가 취미인 사람의1인으로 참,다행이다 싶네요ㅎㅎ 힘들면 힘들다 말못하고 사는사람들이 부지기수겠죠. 묵직하게 어깨를 누르는 무게를 감내하면서 ...마음의 병이 들어가는지도 모르는 채, 그 고통에서 해방되고 벗어나기가 결코 쉽지는 않을테지요 하지만 탈출구는 있습니다 님의 다짐처럼 말하는것, 말하지 않고 묵언수행하듯 산다면 아무도 알수없어요 그러니 앞으론 말씀을 하시고 때론 모든것에 손떼고 자신에게 쉼을 주며 울림이있는 양서를 골라 읽으신다면 삶의 무게를 가볍게 해주리라 생각드네요 그렇게 자신의 내면을 쌓아가면...님의 가치와 존재의의미도 자연스레 찾으시리라 감히 말씀드려봅니다 시간이 좀더 지나면 님께서 자신을 사랑하게 되시며 얼마나 소중한 삶인지 느끼시지 않을까요? 힘듬을 훌훌 털어버릴수 있는 담력도 생기고요~좋은 책을 통해서~^^ 님의글을 읽고 바로 글 올리고 싶었지만 좋아요만 먼저 누르고 이제서야 건방지다 말씀하실수도 있는 글을 씁니다(운동중이었어요^^) 앞으로도 우리 함께 ~성장해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좋은글에 감사 드립니다~^^
우리가 늘 접하는 네이버에 뜬 안내글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
이표현이 아주 딱 !! 맞는 듯 합니다.
왔다네. 독서의 계절이.
책읽기 좋은 가을을 위한
독서 명언 소개해요^^
1.
한 권의 책을 읽음으로써 자신의 삶에서 새 시대를 본 사람이 너무나 많다.
ㅡ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2.
나는 삶을 변화시키는 아이디어를 항상 책에서 얻었다.
ㅡ 벨 훅스
3.
나의 개인적인 취미는 독서, 음악감상, 침묵이다.
ㅡ 이디스 시트웰
4.
가장 발전한 문명사회에서도 책은 최고의 기쁨을 준다.
독서의 기쁨을 아는 자는 재난에 맞설 방편을 얻은 것이다.
ㅡ 랄프 왈도 에머슨
5.
책은 가장 조용하고 변함 없는 벗이다.
책은 가장 쉽게 다가갈 수 있고 가장 현명한 상담자이자, 가장 인내심 있는 교사이다.
ㅡ 찰스 W. 엘리엇
이렇게 독서 명언들을 접하면서
아 정말 책을 읽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책꽂이에서 책 한권을 꺼내 보았습니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수현님
Part. 3
불안에 붙잡히지 않기 위한
to do list
힘이 들 땐
힘이 든다고 말할 것 (146쪽)
나는 힘들다는 말을 잘 하지 않는 타입이다.
남에게 힘들다고 말하지 않을 뿐더러
스스로도 힘들다고 잘 생각하지 않는다.
말하고 나면 더 힘들 것 같아서 늘
' 괜찮다'고 했다.
그런데 이렇게 힘이 들어도 힘들지 않은 척 감정을 묶어두면
자신에 대한 감각은 무뎌진다.
그 무뎌진 감각은 다른 감정들도 무디게 만들고, 스스로가 한계점에 부딪치는 것도 모른 채,
착취되는 자신을 방치하게 된다.
그렇기에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상황은 변함없더라도 힘이 들면 힘들다고 투정 부려야 하고
못 버티겠으면 잠깐은 멈춰 설 줄 알아야 한다.
언제나 괜찮다며 마음을 다잡을 수 없고
늘 강한 사람일수도 없다.
그러니 인생에 설치해야 할 액티브X가 너무 많을 때
책임감에 익사할 것 같을 때
집에 돌아온 순간 눈물이 날 때
"나도, 이제는 힘들다"라고 말하라.
누구도 당신을 대신 지켜줄 수 없고,
견디기 버거운 희생은 자기 학대일 뿐이다.
조금은 이기적이어도 괜찮고 조금은 무책임해도 된다.
책임감을 논하며
질식할 때까지 스스로를 방치하는 것 만큼
자기 자신에게 무책임한 일은 없다.
그런 의미로 졸라 힘들었습니다.
이 두장의 책 내용이
첫 글자에서 마지막 글자까지
모조리 다 내 이야기를 그대로 대변해 놓은듯해서 읽으면서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이렇듯 책이 주는 공감과 뭉클함.
말로 표현하기 힘든 무엇인가가 우리에겐
아니 나 자신에겐 필요하기에,
깊어 가는 가을
책으로 마음을 가득 채워 나가야 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한듯 합니다.
책은 가장 조용하고 변함 없는 벗이다
ㅡ 찰스 W. 엘리엇
책 읽기에 너무 좋은 이 가을..
우리 모두 책 한권에 얼굴을 파묻어 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