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하느님은 그를 "아버지"라 불렀다.

 

 

하느님이 만드신 산처럼 힘세고

나무처럼 멋있고

 

여름 햇살처럼 따뜻하고

고요한 바다처럼 침착하고

 

자연처럼 관대한 영혼을 지니고

밤처럼 다독일 줄 알고

 

역사의 지혜를 깨닫고

비상하는 독수리처럼 강하고

 

봄날 아침처럼 

영원한 인내심을 가진 사람

 

하는님은 이 모든 걸 주시고

더 이상 추가할 게 없을 때

 

당신의 걸작품이 완성되었다는 걸 아셨다.

 

그래서 하느님은 그를 "아버지"라 불렀다.

 

 

아버지의 조건.... 작자미상

 

 

그래서 하느님은 그를 "아버지"라 불렀다.

 

모든걸 다 갖추신분

아버지(하느님의 걸작품)

 

많지 않은 말씀속에 

깊은 속마음이

가득 담겨지신분

 

아버지의 가르침을

나의 아이에게도

 

고스란히 알려줄게요

 

 

(참고: 전 종교가 없는 무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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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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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과 나무
    ㅋㅋㅋ
    너무나 좋은 글이라 감동의 도가니 ^^
    자식을 위해선,
    모든 희생을 손수 감수하시는 어머님!
    자식을 위해선,
    그 어떤 두려움과도 맞서싸우는 아버님!
    전, 세상에서 
    하느님의 걸작품인 제 아버지를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1人인지라 
    감동이 뭉클뭉클 하네요 ^^
    오늘도 님의 좋은 생각에,
    마음 따스해진 오전이 행복하네요 ^^
    럭키님, 이런 좋은 글 너무너무 좋고요,
    진심으로 감사🤗요 ~ㅎㅎ
    Ps. 어제 맛있는 커피 선물도 땡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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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 luck
      작성자
      ㅋ커피드신거죠~ 달력에 적어둘게요 
      제가 커피산날 ㅋㅋㅋㅋ
      어제고 저도 커피한잔 사줄실거죠
      엄마랑은 하도 친구 같이 지내서, 
      아버지는 뭐 필요한것만 말씀하시니 ㅋ
      그래도 옆에 건강하게 계신것만으로 
      새삼 감사하죠~
      주말에 회사동료 아버지가 하늘의 별이되었네요
      그래서, 더 뭉클한 감정이 함께 밀려옵니다 ㅎ
      숲과나무님 맛점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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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믹스커버
    아버지 하고 오전에 통화했는데
    잘했다 생각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