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움
나태주 시인의 따스한 시선이 담긴 글귀가 마음을 울리네요. 🌸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바라보는 마음, 그리고 민들레 씨앗처럼 어디로든 날아가 새로운 꽃을 피우는 희망이 가득 느껴집니다. 내년엔 더 아름다운 꽃들이 우리 삶을 채우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
한 사람 건너
한 사람 건너 한 사람
다시 한 사람 건너 또 한 사람
애기 보듯 너를 본다
찡그린 이마
앙다문 입술
무슨 마음 불편한 일이라도
있는 것이냐?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나태주
민들레 씨앗이
출발선에서 준비를 한다
요잇땅!!!!
어디로 날라갈것인가?
한사람 건너
또 한사람이 있는곳에~
내년에는 더 이쁜 꽃을 만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