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우울증이라는 단어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말이 되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에 걸리면 내 마음이 어떤 상태가 되는지 어떤 증상이 있는지, 또 어떻게 극복해야하는지 잘 알지못하는 것 같습니다. 춘님 역시 수업시간에 문득 눈물이 흘러 내 마음이 힘들다는 걸 깨달으셨다고 하는데요. 우울증인걸 알고 마음이 힘들면서도 '내가 나약해서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셨다는 춘님은 마음이 힘들때 모든 게 내탓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어떤 방법이든 빨리 마음이 편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나누어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