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꿈두레 활동을 정말 하고 싶었는데 몸이 안 좋아서 제대로 참여하지 못하고 미이수 처리까지 말씀하셨다니, 마음이 얼마나 속상하고 미안할까 싶어요. 😭 지금 님의 마음속에는 꿈두레 선생님과 친구에게 죄송한 마음, 그리고 혹시 나 때문에 폐를 끼친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가득하신 것 같아요. 이명과 이석증은 정말 사람을 힘들게 하는 병이라, 어쩔 수 없이 활동을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이 얼마나 괴로웠을까요. 님의 몸이 보내는 강력한 신호인데도, 주변 사람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자신을 더 몰아붙이게 되는 상황으로 보여요. 이런 감정들이 님에게 불안을 가중시킬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 가장 중요한 건 님의 몸과 마음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이는 거예요. 누구보다 님의 건강이 최우선이랍니다. 이명과 이석증 때문에 힘들어서 결정을 내린 건 님의 잘못이 아니에요. 오히려 몸 상태를 고려한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선생님이나 친구도 님의 아픈 상황을 안다면 분명 이해해 줄 거예요. 너무 죄책감을 느끼지 마세요. 가장 먼저, 지금 님의 건강을 돌보는 것에 집중해 주세요. 병원 치료에 전념해서 몸이 편안해지는 게 가장 중요해요. 그다음, 가능하다면 선생님께 현재 몸 상태를 조금 더 자세히 설명드려 보세요. 그리고 친구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면서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어"라고 설명하면 친구도 충분히 님을 이해해 줄 거예요. 이 일로 너무 자책하지 말고, 님 자신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건네주셨으면 좋겠어요. 님은 소중하니까요.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