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래요 과거를 잊고 미래를 걱정말고 현재를 살아라는거 알지만 앞으로 일어날지도 모를 일에 대한 걱정을 떨칠수가 없네요
찌니
상담교사
겪고 계신 불안감에 대해 깊이 공감합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과도한 걱정은 심리적인 에너지를 크게 소모시키며 일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증상 자체만으로 불안장애를 진단할 수는 없지만, 불안 수준이 높아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스스로 해볼 수 있는 방법으로는
걱정 시간 정하기: 하루 중 특정 시간(예: 저녁 7시-7시 30분)을 정해놓고, 그 시간에만 걱정하는 내용을 종이에 적어보세요. 그 외 시간에는 '지금은 걱정할 시간이 아니야'라고 생각하며 잠시 미루는 연습을 합니다.
사고의 현실성 확인: 불안한 생각이 들 때, '실제로 그럴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를 객관적으로 따져보거나, '최악의 경우라도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를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현재에 집중: 생각을 멈추기 어렵다면, 심호흡이나 오감(시각, 청각, 촉각 등)을 활용하여 지금 이 순간의 주변 환경에 집중하는 연습을 통해 의식을 현재로 되돌립니다.
이러한 방법들이 당장 마음의 평화를 가져오지 않더라도, 생각의 패턴을 바꾸려는 꾸준한 연습은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익명7
뉴스의 살인 사망소식 듣거나 운전할 때 ...나에게도 안좋은 일이 일어나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이 미세하게나 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