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있지 못하는것도 불안장애인듯

가만 있지 못하는것도 불안장애인가?

집에 혼자 가만있으면 불안하다

생각이 많아지고 걱정이 연속으로 밀려오고 가만히 있으면 생각이 과하게 돌아가고 그래서 계속 뭔가 해야 마음이 덜 불안해져 계속 몸을 움직이고 집안일이라도 만들어 한다

사람 없는 공간, 조용한 상황이 싫고 안보더라도 asmr처럼 티비를 틀어두거나 집안일 하거나 술 마시면서 감정을 눌러버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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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익명1
    부지런한것도 한가지 원인인것같읍니디 주위의  상황에 초연하는것도  한가지 방안  같읍니다
  • 익명2
    조용하면 불안하신가 봐요
    적막감이 싫으셔서 그러실수도 있을거 같아요
  • 익명3
    요즘은 백색소음이 도움되기도 한다고 해요..
    소음이 도움되기기 하죠..
  • 익명4
    등산 오르기 등등  취미 가져 보세요.힘들면 좀 삭그라질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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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혼자 가만히 있을 때 밀려오는 불안감과 걱정 때문에 끊임없이 무언가를 해야만 마음이 놓이는 상태에 대해 공감하며 이해합니다. 이는 심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일 것입니다.
    ​말씀해주신 '가만히 있지 못하는 것'은 불안장애의 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집중되는 생각과 걱정을 피하기 위해 몸을 움직이거나 활동을 만들어내는 행위는 불안감을 회피하거나 둔화시키려는 대처 방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불안과 회피: 가만히 있을 때 찾아오는 부정적인 생각(걱정, 불안)을 피하기 위해 청소, 집안일, TV 시청(ASMR처럼 배경 소음), 심지어 음주 등의 활동으로 주의를 돌리거나 감정을 억누르는 것입니다.
    ​과도한 생각: 가만히 있으면 생각이 '과하게 돌아가고' '걱정이 연속으로 밀려오는' 상태는 불안장애에서 흔히 나타나는 과잉 각성 및 과도한 걱정의 형태일 수 있습니다.
    ​조용하고 사람이 없는 공간을 피하고 끊임없이 소음이나 활동을 찾는 것은, 불안감이 증폭되는 것을 막으려는 무의식적인 노력입니다. 이러한 행동이 지속되면 불안장애의 한 형태로 의심해 볼 수 있으며, 불안을 줄이기 위한 본능적인 방어 기제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