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함을 먹는걸로 해소하시는군요.. 저도 그랬거든요
소화도 안되고 너무 힘들겠어요.. 일단은 주변 먹는것 부터 치워보세요..너는 효과 있더라구요
익명2
이제 부터 군건한 마음으로 아예
간식을 끊어 보면어떨가요 저 아예
긴식을 안 먹으니 생각이 안나거든요
익명3
에효...힘드시겠어요
익명4
저도 뭔가 허무하거나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때 항상 먹는 것을 찾는 것 같아요
희망찬나무6889
저도 비슷한데 고민입니다
익명6
음식에 집착한는 저도 비슷한 마음이에요
찌니
상담교사
할 일 없이 앉아있는 시간에 배고픔과 상관없이 계속해서 간식을 찾게 되는 습관 때문에 고민이 크시군요. 과자, 빵, 떡, 아이스크림 등 닥치는 대로 드시면서 몸무게 증가로 힘들어하시는 모습에 깊이 공감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음식을 통해 불안함과 강박 같은 불편한 감정을 잠시나마 잊으려는 '감정적 허기'의 표현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많은 사람이 겪는 일종의 심리적 방어막입니다. 마음이 보내는 신호를 음식으로 덮으려고 하는 것이지요.
잘못된 습관을 고치기 어렵다고 느끼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 문제는 의지의 부족이 아니라, 마음의 고통을 다루는 방식에 익숙해진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