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T인 어머니 불안장애

저희 어머니는 극T성향을 가지신 

불같은 성격을 가지셨습니다.

그래서 별안간 화를 내시고

언성을 높이셔서 항상 불안합니다.

결혼하고 아내도 있고, 아이도 있는데

저는 아직도 제 어머니가 제일 무섭고 불안합니다. 어느순간 또 화를 내실지 몰라서 늘 불안합니다.

남들은 그 나이에 왜 아직도 그러냐고 하는데...

그 말이 맞는데...

저는 어머니의 늪을 빠져나올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어머니집만 가면

소화도 안되고 , 아무것도 먹기싫어지고

마음이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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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익명1
    어릴적부터 자라면서 계속해서 새겨진 기억과 습관이 커서도 스트레스와 불안이 되셨나보네요 
    • 익명4
      작성자
      네...저의 알리고 싶지 않은 가정사 입니다.
  • 익명2
    어린시절부터 계속 같은 상황이라면 저라도 불안하겠어요
    어머님이라 어찌할 수 없어서 더 힘드시겠네요..ㅜ
    • 익명4
      작성자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1,912채택률 4%
    말씀해주신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느끼시는 불안함과 두려움, 그리고 그로 인한 신체적 불편함(소화 불량)까지, 진심으로 깊이 공감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남들이 왜 아직도 그러냐고 하는 말은 위로가 되기 어렵고, 오히려 짐처럼 느껴지셨을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고 가정을 이루었음에도, 과거부터 형성된 어머니의 늪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이는 단순한 성인의 미숙함이 아니라, 어릴 때부터 경험해 온 강렬한 감정적 환경과 그에 대한 반복적인 방어 기제가 몸과 마음에 각인된 결과입니다. 어머니의극T 성향과 불같은 성격은 예측 불가능한 불안감을 주었을 것이고, 그 경험이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본능적으로 작동하는 것입니다.
    ​지금 느끼시는 감정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그 불안함은 자신을 보호하려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며, 그 감정을 인정하는 것부터가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채택된 답변

    • 익명4
      작성자
      소중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 익명5
    에고... 어머님이 걱정되시기도 하는반면에 그걸보고있자니 불안하신가봐요.. 좋아지시는상담받아볼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