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가볍게 보면 가볍고 무겁게 보면 엄청 무거워보이고 그게 불안장애인가봐요 ㅠ
저는 부서 특성 상 회식이 많은데요.
아직가지 그런 장소에서 건배사등으로 지목 받는 경우,
아니면 미팅 시간에 발표할 일이 생기면, 주변의 모든 시선이 나에게 곶히는 듯한 느낌에.
머리가 하애지고, 심장이 쿵쾅거리며, 손과 목소리가 떨리는 불안 증상이 즉각적으로 올라옵니다.
억지로 일어섰다가는 말 한마디 못하고 주저앉거나 패닉 상태를 보일 것 같아 공포스럽기까지하구요.
주변 동료들이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평가할까 봐 두렵습니다.
이런 것도 불안 증상 장애 증상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