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대한 걱정이 심한데 불안장애일까요?

요즘 사소한 일에도 마음이 쉽게 무거워지고 머릿속에서 미래에 대한 걱정이 끊임없이 반복되는데요. 아직 닥치지도 않은 상황인데도 불안이 먼저 올라와서 하루하루가 버거운 느낌이에요.

 

잠깐 마음이 놓이는 순간에도 금방 "혹시 이러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제대로 쉬는 느낌이 잘 안 드는데요. 사람들과 있을 때는 표정과 말투를 최대한 신경 쓰느라 에너지가 금방 소진되는 느낌이에요. 이런 상태가 계속되다보니 그냥 내 마음이 평온할 수 있는 날이 올까 하는 고민이 이어지면서 더욱 지치네요. 혹시 불안장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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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익명1
    너무 과하게 미래만을 걱정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지금 현재에 내가 충실한지 다시
    한번 되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 익명2
    걱정이 앞서서 편히 쉬지 못하는것도 정말 힘든일이죠
    마음이  평온해지는 방법을 찾으시길 바래요
  • 익명3
    미래가 항상 불안 합니다
    안정적으로 살고 싶은데요
  • 익명4
    너무 스트레스받지말아요 내일의 나에게 맡기는것도 좋은방법이에요
  • 익명5
    남한테 어떻게 보일지 신경쓰지 마세요 그럼 더 스트레스 받아요
  • 익명6
    미래가 불안한건 
    모든 사람이 똑같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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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사소한 일에도 마음이 무거워지고, 아직 닥치지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이 끊임없이 반복되어 얼마나 힘드실지 공감합니다. 불안이 먼저 올라와 제대로 쉬지 못하고, '혹시 이러면 어쩌지?'라는 생각 때문에 하루 종일 긴장 상태로 계시는 것 같아요.
    ​사람들과 있을 때 표정과 말투를 신경 쓰느라 에너지가 소진되는 것은, 마음속의 불안감을 숨기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렇게 노력하면서도 "평온할 수 있을까" 고민이 이어져 더욱 지치실 거예요.
    ​이러한 만성적이고 과도한 걱정과 긴장감은 일상생활을 심각하게 방해하며, 흔히 불안장애에서 나타나는 패턴과 매우 유사합니다.
    ​걱정 기록하기: 하루 중 특정 시간(예: 저녁 7시) 15분만 정해 그 시간에만 걱정을 기록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걱정 시간'으로 미뤄보세요.
    ​호흡 연습: 불안감이 느껴질 때 잠시 멈추고, 4초 들이마시고, 6초 내쉬는 복식 호흡을 몇 차례 반복하여 긴장을 이완시켜 보세요.
    ​걱정을 '멈추는' 연습을 통해 불안에서 잠시 벗어나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익명7
    누구나 미래가 불안한거 같아요.
    조금이라도 그 생각에서 벗어나야 할듯요.
  • 익명8
    저도 비슷한 생각이 많아요
    공감 돼요
  • 익명9
    혹시 모를 불안함은 늘 있는거 같아요.
    마음을 편히 가져보시길 바래요.
  • 익명10
    저도 나이한살 한살 먹으니 점점 걱정되네요,ㅠ
  • 익명11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시는 분이 많으시네요.  현대사회가 그만큼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이야기 같아서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