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걱정하다가 생긴 불안장애

이번달 아들의 결혼식을 앞두고있어요,

그래서인지 작은 걱정들이 하나, 둘 

생겨 불안해지고 가슴이 답답해 오네요,

아들이 알아서 잘한다고 하는데,도 뭐가

불안한건지, 예민한건지 밤잠도 잘안오고 

이런저런 고민과 걱정이 많아요, 

 

큰일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걸까요?

결혼식 잘마무리 하고 나면 지금의 

이불안함이 낫겠지요,

이런증세도 불안장애 일까요,?

일어나지도 않은일을 미리 초조해하고 걱정이 앞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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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익명1
    인륜지대사라 하잖아요.큰일 치르는 중이라 당연히 걱정과 고민이 많으실것 같아요 무사히 잘 끝날겁니다
    • 익명3
      작성자
      그럴꺼지만  걱정과 불안이 앞서네요,
  • 익명2
    결혼을 앞두고 있으면 사소한 일이라도 걱정이죠
    무사히 잘 치르시고 행복함 가득하시길 바래요
    • 익명3
      작성자
      무사히 잘했으면 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아드님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인생의 큰 기쁨이자 행사인 만큼, 어머님께서 설렘과 함께 불안함, 걱정을 느끼시는 것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이는 '예민한 것'이 아니라, 자녀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깊은 사랑과 책임감에서 비롯되는 마음입니다.
    ​큰일을 앞두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누구나 밤잠을 설치거나 가슴이 답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드님이 잘 준비하고 있다고 해도, 부모님 마음은 혹시 빠진 건 없는지, 당일 실수는 없을지 등 걱정이 앞서는 것이 당연합니다.
    ​결혼식이 잘 마무리되고 나면 지금의 불안함은 훨씬 나아지실 겁니다. 지금 겪고 계신 증상이 바로 '불안장애'라고 단정하기보다는, '중요한 이벤트를 앞둔 정상적인 심리적 긴장'으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걱정을 잠시 멈추고 심호흡을 해보세요.
    ​아드님을 믿고 남은 기간은 어머님의 건강과 컨디션 관리에 집중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며칠 남지 않은 아드님의 결혼식, 행복한 마음으로 잘 맞이하실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 익명3
      작성자
      답변 감사합니다,
  • 익명4
    그래도 끝나면 또 후련하시지않을까요 아니면 진행과정에서 뭔가 좀 미덥지않은 부분이 있는걸까요
    • 익명3
      작성자
      혼자 큰일 앞두고 걱정오 많아서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