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저도 그런적 있어요, 가스불 안끈것 같아서 외출했다가 부랴 부랴 집에 오면 다행이 가스불은 꺼져있곤 했어요,
아이가 일어나면 따뜻하게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후라이팬에 계란 후라이를 두고 가스불을 약하게 해두었어요
출근 직전 불 꺼야지 하곤 깜빡하고 그냥 출근.
사무실에서도 생각을 전혀 못했는데 아이가 전화를 해 계란이 숯이 되었다고
만약 아이가 발견 못했으면 불이 났겠죠
곰국우려내다 가스불 안 끄고 외출하다 되돌아간일.
이런 두번의 일을 겪고 난 후
외출전 항상 불안해요
특히 가스불에 대해.
가끔은 출근하다 혹은 외출하다 되돌아가기도 하네요
다시 한번더 확인해보고 안심이 되네요
몇번이고 확인 또 확인 하는 이런것도 불안장애일까요?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지인에게 부탁해 집에 가봐달라 하기도 하고요
시간에 쫒겨 나갈때는 더 불안하고요
평소에는 괜찮은데 외출할때마다 이런 불안을 느끼니 불안장애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