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예민한것도 자기 맘대로 조절안되던데 힘드시겠어요.
저는 성격이 좀 예민해요. 그래서 생활에 불편한 점이 많아요.
예를 들면 뭔가 안 좋은 일이 있거나 누군가에게 안 좋은 말을 들으면 그게 잊혀지지 않고 계속 기분이 나빠요. 그리고 며칠 동안 잠도 안 와서 불안한 상태가 한동안 계속돼요.
또 길을 걸을 때 자동차나 사람 등이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걸으면서 끊임없이 주의를 기울여요.
그리고 음식 같은 경우도 조금이라도 비위생적인 부분이 보이면 먹지 못하고 소화도 안 되고 계속 생각이 나고요.
이런 상태면 불안장애 증상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