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누구나 계획을 짤 때 불안해 하는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계획일 뿐이니까요. 실제 상황에 닥치면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모르니까요. 그래도 여러가지 계획을 세우는 것은 오히려 불안을 줄여주는 역할을 할 것 같네요.
저는 계획주의자 입니다. 무엇이든 계획을 짜요.
하루일과 뿐아니라 일주일 계획도 짜구요.
근데 계획을 곱씹으며 계속 불안해해요. 이 계획대로 안될겨우 어찌 해야할지 경우의 수를 세가며 차선책까지 세워요. 차선책에 대한 차선책을 짜기도 해요. ㅜㅜ
이렇게 계획마저도 불안해하는거 불안장애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