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견디고있는 불안장애

언니가 요즘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눈물을 흘리곤 해요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안 쉬어진다며 저를 자주 불러요

병원에서는 불안장애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셨어요

불안장애라는 말을 들었을 때 마음이 아프고 막막했습니다

언니는 밤마다 생각이 많아져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합니다

불안장애 때문에 집을 나서는 것도 힘들다고 해요

예전 활발하고 밝았던 언니의 모습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 슬퍼요

저는 언니가 혼자라고 느끼지 않도록 옆에서 함께하고 싶어요

불안장애가 언니의 일상을 흔들고 있지만 포기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작은 걸음이라도 앞으로 나아가도록 손을 잡아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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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익명1
    병원에 가셨다니 그것만으로도 좋은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나아지길 바랄게요
  • 익명2
    일상을 이어가지 못한다니 옆에서 지켜보는 마음도 힘들겠어요
    가족의 힘으로 잘 극복히시길 응원합니다 
  • 익명3
    불안장애가 자기의 일상 대부분에 극심한 불안을 느끼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진료와 함께 꼭 함께 있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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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곁에서 보기에 안스러우시겠어요
    잘 이겨내시리라 응원할게요
  • 익명4
    언니분이 얼른 좋아지셨으면 좋겠네요. 옆에서 함께해주시니 꼭 좋아지실거예요.
  • 익명5
    병원을 가서 정말 다행이예요..얼른 극복하시길 바랍니다..ㅜ
  • 익명6
    저는 작년에 눈물이 멈추질않고 며칠을 울어서 우울증 진단받고 지금 1년 3개월째 치료중인데 많이 나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