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요즘에 일자리도 없고 그래서 저도 그런 것 같아요 불안한 마음이 항상 밑에 깔려 있죠
한동안 잠자리 들기전에 가슴이 마구
콩닥콩닥 뛰는 불안장애가 있었어요.
그로인해 잠을 못자게 되는
피곤은 계속 쌓이게되고
힘든 하루 하루를 보내던중
증세가 좋아지는 느낌이었는데
최근 또 시작이네요.
왜 자꾸 가슴이 뛰는지..
평상시 근심 걱정을 좀 달고 살긴 하는데..ㅠ
그래서 그런걸까요..
10년 회사 생활 퇴직후
9개월의 휴식기 끝나는 시점인데
친척분이 일을 도와달라해서 어쩔수없이
이제 일을 시작해야 하는데
또 자꾸 생각하는 가슴이 답답해지는거 같아요.
왜 그냥 편하게 맘먹는게 어려울까요.
이런 제가 너무 밉고 싫으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