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어려운 문제인 거 같습니다 어디까지 예민한 성격으로 보고 어디까지 장애로 가야 할지 어려운지인 거 같아요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요즘 제가 너무 예민해진 것 같아요. 사소한 일에도 심장이 막 두근거리고, 남들이 별 생각 없이 한 말에도 혼자 며칠 밤낮으로 곱씹으면서 걱정을 사서 해요.
'혹시 나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어떡하지?',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면 어떡하지?' 이런 불안감에 시달리느라 뭘 제대로 집중을 못 하겠어요.
자꾸 몸도 긴장되고, 잠도 잘 못 자고… 진짜 불안장애 증상인가 싶어서 병원에 가봐야 하나 고민 중인데, 혹시 저처럼 사소한 일에 과민반응하고 걱정 많으신 분들 계신가요?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