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함이 많아 불안장애로 발전하지 않으려나요?

실제로는 꽤나 예민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요 그 예민함이 어느 정도를 넘어서면 불안정애로 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상당히 신경적으로도 예민한 거 같아요 사소한 것에서도 계속 신경을 쓰고 상대방에 대한 인간관계에서도 걱정이 많아집니다이 걱정은 많아지다 보니 눈치를 보게 되고 실제적으로 더 힘든 삶을 살게 되는게 아닐까 생각해요 작은 소리에도 깨는게 역시 예민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예민함들은 사소한 것에 불안함을 느끼며 긴장을 하게 만들더라고요 이 정도면 그런 일정에 초기 증상이라고 봐도 될까요 아니면 아직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봐도 될까요 한태희는 모두 정신적인 병을 앓고 산다고 하는데 조금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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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익명1
    저도 미리 걱정하면 예민해서 그런다는 얘길 많이 듣네요ㅜ
  • 익명2
    예민하냐는 말을 종종 들어요
    그래서 불안함을 느끼는가 싶기도하고..
  • 익명3
    워낙 예민하시군요  주변에도 누눅든다니 고민되시겠어요 ㅜ
  • 익명4
    저도 예민한 성격이라는 생각을 못했는데
    나이를 먹다보니 몰랐던 제 성격을 알겠더라구요.
    깊게 생각하거나 쉽게 자극받지않으려 노력하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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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스스로 예민하다고 느끼시는 정도가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불안함과 긴장을 유발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힘드실 것 같습니다.
    ​예민함과 불안정애: 말씀해주신 '예민함' 자체는 성격적인 특성일 수 있지만, 그로 인해 사소한 것에 대한 지나친 신경 쓰임, 대인관계에서의 과도한 걱정과 눈치, 불안함과 긴장 상태가 지속되는 것은 불안이나 스트레스의 징후로 볼 수 있습니다.
    ​'불안정애'라는 용어에 대하여: '불안정애'는 정식 정신의학 용어라기보다는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를 포괄적으로 표현하는 말로 들립니다. 만약 정식 진단을 염두에 두신다면, 말씀하신 증상들은 범불안장애나 사회불안장애 등의 불안장애 증상과 일부 유사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 여부: 현재의 상태만으로 특정 정신 질환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불안과 긴장이 일상생활의 질을 저하시키고 있다면, 이는 심리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태라는 신호로 받아들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사람이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다는 말보다는, 누구나 살면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도움을 받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느끼시는 고통을 덜고 안정적인 삶을 찾는 것입니다.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현재의 불안과 예민함의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대처 방법을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