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는 염려증이 있어요

같은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은데 저는 걱정하며 불안해하는 경향이 많아요. 아직 생기지 않은 일을 미리 염려하거나 병원검사를 하는 경우엔 걱정이 더 심한것 같아요ㅠㅜ

가족이나 지인들이 염려증이 심하다고 하는데, 마음이 불안해서 생기는 불안장애일까요?

그러면서 또 오래가지는 않고 쉽게 잊어버리기도 해요.

0
0
댓글 9
  • 익명1
    나이가 들면서 저 역시 염려증으로
    인해서 불안한 마음이 들게 됩니다
  • 익명2
    그나마 지속적이지 않고 쉽게 잊어버린다니 다행이에요 
  • 익명3
    저도 비슷하네요.
    지나치게 염려하게되요
  • 익명4
    천히태평보단 걱정하는게 나아요.
  • 익명5
    두려움이 앞서지요.
    해보기전에 먼저요.
  • 익명6
    저도 쓸데없이 사서 걱정하는 편인데 불안장애와 연관 있을 수도 있겠네요. 전 한 번 걱정되면 쉽게 못잊고 계속 붙들고 있는 스타일이라 잘 때도 걱정거리가 떠올라 잠도 안오고 그렇더라고요
  • 익명7
    특히 병원 검진은 결과  나오기전엔 늘 불안하고 걱정많이 되더라구요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은데 혼자 걱정이 앞서는 상황 때문에 마음이 많이 불안하시겠어요. 특히 일어나지 않은 일이나 병원 검사 같은 상황에서 불안이 커지는 것은 그만큼 질문자님의 마음이 미래의 위험을 지나치게 민감하게 예측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불안은 매우 자연스러운 감정이지만, 이것이 만성화되어 일상적인 '걱정'의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님이 말씀하신 '염려증'의 핵심입니다.
    ​불안의 특징: 염려증이 심하다는 것은 '범불안장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패턴이에요. 다양한 일상 문제에 대해 과도하고 통제하기 어려운 걱정이 6개월 이상 지속될 때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쉽게 잊어버리는 이유: 걱정거리가 빨리 지나가는 것은 그 걱정이 일시적인 사건 불안일 수도 있고, 아니면 질문자님께서 의식적으로 빨리 털어내려 노력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의 패턴 자체는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감정이 '나의 잘못'이 아니라, 우리의 뇌가 생존을 위해 작동하는 방식이라는 것입니다.
  • 익명8
    저도 그랬는대요 생각대로 이루어진다는 말을 경험하고나서는 긍정적인 생각만하여고해요. 이루고자하는 바를 항상 생각하라잖아요 부자들의 습관중 하나라는데 동기부여가 되고 정말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고민하고 걱정 염려 다 쓸데없고 그럴 시간에 움직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