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을 많이하는 것도 불안장애 증상일까요

제가 요즘 걱정을 많이 하는 편인데 불안장애가 아닌가합니다. 대인관계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는데요, 친구관계가 소원해지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나 내가 불필요한 말들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았을지 걱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혼자 걱정한다고해서 해결되는 고민은 없는데도 계속 걱정하는 걸 보면 이 것도 불안장애 증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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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익명1
    대인관계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서일까요.
    저도 비슷한 걱정을 많이 하는거 같아요.
    
  • 익명2
    대인관계에 대한 걱정은 저도 끝이 없는거 같습니다
    어찌보면 그런 관계 유지가 제일 숙제입니다 
  • 익명3
    저랑 비슷한것같아요
    극복잘해야 도라라 아료
  • 익명4
    사람관계는 언제나 어럽더라구요
    잘극복하시길 바래요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요즘 불안감 때문에 많이 힘드시겠어요. 친구 관계가 소원해지거나, 내 말이 혹시 상처가 되지는 않았을까 끊임없이 걱정하는 마음은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상대를 배려하는 당신의 따뜻한 성향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결되지 않는 걱정을 통제하기 힘들 만큼 반복적으로 계속하는 것은 심리적으로 큰 에너지를 소모시킵니다. 이런 지나친 걱정과 불안감은 불안 관련 문제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걱정의 고리에서 잠시 벗어나기 위해 간단한 방법을 시도해 보세요.
    ​걱정하는 시간 정하기: 하루 중 특정 시간(예: 저녁 7시, 15분 동안)만 걱정하고, 그 외 시간에는 '지금은 걱정 시간이 아니야'라고 스스로에게 말하며 미루어봅니다.
    ​현재에 집중하기: 불안감이 밀려올 때, 발이 땅에 닿는 감각이나 손에 든 물건의 질감을 느끼는 등, 지금 여기에 집중하는 훈련을 해보세요. 이는 불안을 유발하는 미래의 생각에서 현재로 돌아오게 돕습니다.
    ​이런 작은 시도들이 불안감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