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그러시지 않은 성격 이셨다면 조울증 맞는것 같습니다 저는 조울증 보다 우울증에 가까운것 같네요 우울한 생각만 주구장창 해서 계속 혼자 이고 싶네요 ㅠㅠ
익명2
작성자
감사해요
찌니
상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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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파도처럼 출렁여서 마음이 많이 어지러우시겠어요. 특히 순대 사건처럼 스스로 생각해도 앞뒤가 안 맞는 행동을 하게 되면, 자책감이 들고 '내가 왜 이러나' 싶어 더 짜증이 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단순히 기분이 오락가락한다고 해서 모두 조울증인 것은 아닙니다.
조울증(양극성 장애)은 감정 기복의 폭이 매우 크고, 수주에서 수개월씩 상태가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금 겪으시는 감정 기복은 조울증보다는 호르몬 변화, 누적된 스트레스, 혹은 심리적 번아웃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마음의 여유가 바닥나면 아주 사소한 자극에도 방어적으로 반응하거나 예민해질 수 있거든요.
자신을 '바보 같다'고 몰아세우지 마세요. 지금은 그저 마음이 조금 지쳐서 비상등이 켜진 상태일 뿐입니다. 순대를 사 오지 말라고 했던 건 당시의 예민함 때문이었고, 안 사 와서 화가 난 건 서운함 때문이었을 거예요. 두 마음 모두 그 순간에는 진심이었을 테니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익명2
작성자
감사합니다
익명3
저도 참 별거 아닌 사소한 것에 서운하고 우울하고 짜증이 나고 그러다 나 자신을 탓하게 되고 왜이리 감정기복도 많고 컨트롤이 안되는지 모르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