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없는 짜증이 조울증일까요

평소에는 잘 지내다가도 어떤 날은 만사가 다 귀찮고 피곤하고 답답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신랑이 말을 걸면 대답하는것도 짜증이 나서 괜히 짜증을 부려요

저도 왜 짜증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힘들고 지쳐서 그런건지.. 조울증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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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익명1
    저도 요즘 연말이라 그런건지 무기력하고 괜히 답답하고 짜증이 많아지더라고요
    • 익명6
      작성자
      그러시군요 
      전 연말전부터 그렇네요
  • 익명2
    유난히 찌증나고 힘든날이 있더라구요
    푹쉬면서 잘 회복하시길 바래요
    • 익명6
      작성자
      쉬어도 피곤이 덜하지도 않고 
      오히려 자는 시간만 바뀌네요
  • 익명3
    저도 어느날은 기분이 좋지만 어느날은 화나고 우울할 때가 있어요. 그것이 인생 아닐까요.
    • 익명6
      작성자
      마냥 좋을 수는 없지만
      좋은 날이 더 많으면 좋겠어요
  • 익명4
    이유없지 짜증 나는게 조울증인가 고민이시군요. 그냥 짜증이 많은걸수도 있을거 같아요
    • 익명6
      작성자
      ㅋㅋ 저 짜증 많은 타입은 아니고 
      왠만하면 참는 편인데..
  • 익명5
    짜증이 많아지셨군요ㅜㅜ 푹 쉬시고 잘 회복하시길요
    • 익명6
      작성자
      짜증이 쉬고나면 
      없어질까요
      
  • 익명7
    감정 조절이 잘 안 되는것 조금 영향있는것 같아요
    • 익명6
      작성자
      감정조절이 안되는건 
      조금은 영향이 있는거 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1,912채택률 4%
    평소에 씩씩하게 잘 지내오셨기에, 갑자기 찾아오는 이런 무력감과 짜증이 당혹스럽고 미안한 마음까지 드실 것 같아요.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것은 질문자님의 잘못도, 성격 탓도 아닙니다.
    ​우리 마음은 소모품과 같아서 에너지가 바닥나면 '심리적 방어 기제'가 작동합니다. 현재의 짜증은 "나 지금 너무 한계야, 건드리지 말고 쉬게 해줘"라는 마음의 비명이 신랑분께 투사되는 것일 수 있어요.
    ​번아웃: 책임감 있게 일상을 꾸려오다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호르몬 변화: 여성의 경우 생기 주기나 컨디션에 따라 감정 기복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단순 피로 누적: 몸이 피곤하면 뇌는 '대화'조차 엄청난 노동으로 인식해 거부 반응(짜증)을 보입니다.
    ​조울증 같은 질환을 걱정하시기보다는, 우선 '마음의 배터리가 방전되었다'고 인정해 주세요. 신랑분께는 "요즘 마음이 좀 지쳐서 예민해진 것 같아. 미안해, 조금만 혼자 쉴 시간을 줄래?"라고 미리 양해를 구하는 것만으로도 죄책감을 덜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자책하지 말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완전한 휴식'을 자신에게 허락해 주는 건 어떨까요?
    • 익명6
      작성자
      완전한 휴식을 할수 
      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