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도 견뎌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집에서도 서로가 다르기에 견뎌야하는 부분이 있어서 신경이 예민해지네요
특히 정리가 되어 있지 않은거 보면 미칠것 같아요
온갖 나쁜말들을 다 쏟아내고 싶어져요
그러다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슬퍼지기도 하고요
나보다 불행한 사람이 있을까 싶기도 하네요
0
0
댓글 4
익명1
기분이 우울해지고 힘들어지면 누구나 불행하다고 느끼는것 같네요
익명2
어쨎든 스스로 감정 조절잘해서 좋게 만들수바껭요
익명3
기분이 자꾸 왔다갔다 하니
주변에서도 신경 쓰이게 되더군요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1,912ㆍ채택률 4%
밖에서도 안에서도 마음 편히 쉴 곳이 없다는 생각에 얼마나 고립감을 느끼고 계실지 감히 짐작조차 하기 어렵네요. 온종일 긴장 속에 사회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집은 마땅히 안식처여야 하는데, 어지러운 풍경이 그 기대를 무너뜨릴 때 밀려오는 분노와 허망함은 결코 당신이 예민해서가 아닙니다.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라는 슬픔은, 사실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는 당신의 간절한 외침이기도 해요. 나쁜 말들을 쏟아내고 싶은 충고는 그만큼 당신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위험 신호일 뿐, 당신이 나쁜 사람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지금은 다른 누구보다 당신 자신의 지친 마음을 먼저 가엽게 여겨주어야 할 때입니다.
세상에 나보다 더 불행한 사람이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지금 느끼는 고통은 그 자체로 충분히 무겁고 아픈 실체니까요. 오늘 밤에는 '정리'라는 숙제는 잠시 덮어두고, 오직 님의 숨을 고르는 일에만 집중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