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감정형이긴 하지만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편이라 생각했는데 요즘은 기분조절 문제로 조울증인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
내 감정, 기분조절 문제예요.
딱히 짜증나는 일도 아니고 화낼 일도 아닌데 화를 냈다가 우울했다가 기분이 갑자기 괜찮아져 웃기도 하고..왜 이런가요.
기분조절 문제도 조울증 증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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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익명1
감정기복이 심하면 일상이 힘들어지겠네요
익명2
감덩을 잘다스려야 건강에도 좋은데 쉽지가않죠
익명3
감정조절이 어려우면 저 역시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어렵더군요
익명4
그냥 누구나 동일하게 경험하는 일사미 아닐까 하는 생각 입니다
찌니
상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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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태도를 유지해 오셨기에, 통제되지 않는 감정의 변화가 더 당혹스럽고 혼란스럽게 느껴지실 것 같습니다. 스스로를 잘 갈무리해온 분일수록 이런 변화를 ‘나답지 않은 문제’로 여겨 자책하기 쉽습니다.
기분이 널뛰듯 변하고 화와 우울, 즐거움이 교차하는 것은 조울증(양극성 장애)의 증상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성격 탓이 아니라 뇌의 신경전달물질 불균형이나 누적된 심리적 번아웃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이성적인 분들은 감정을 억누르다 한계에 다다랐을 때 이런 ‘감정 기복’이 터져 나오기도 합니다.
지금 겪으시는 현상은 본인의 의지 부족이 아니라, 마음의 조절 장치가 잠시 과부하 상태에 빠졌다는 신호입니다. 사소한 일에 화가 나거나 갑자기 우울해지는 것은 현재 내면의 에너지가 고갈되어 외부 자극을 유연하게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가장 먼저 본인의 수면 패턴이나 최근의 스트레스 정도를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