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요즘 이유 없이 기운이 떨어지고, 감정이 가라앉는 날들이 반복되나요? 우울감과 의욕 저하로 나타나는 우울증과 관련된 글을 모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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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9만개
20분 전 업데이트
우울증
20분 전 업데이트요즘 이유 없이 기운이 떨어지고, 감정이 가라앉는 날들이 반복되나요? 우울감과 의욕 저하로 나타나는 우울증과 관련된 글을 모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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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말하는 우울증
우울증을 주제로 전문가가 직접 쓴 칼럼을 모았어요.
"이거 완전 제 얘기인데요" — 나도 디스트레스일까, 스스로 확인해보기 [자가진단과 구체적 양상]
"우울장애, 수면장애, 갑상선 저하증 등 다른 의학적 문제가 아닌지 먼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Q2. 회사에 알려질까봐 상담받기가 무서워요. A.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나 개인 병·의원 상담은 회사에 통보되는 절차가 아닙니다. 다만 구체적인 개인정보 보호 절차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으니 예약 시 직접 문의해보시길 권해요. Q3"
조회 6.7만 댓글 3 추천 4
전명찬 상담사
공황장애, 심장이 아니라 «경보장치»가 문제입니다 (1편 · 증상의 이해와 원인)
"우울증이나 조현병이 있으면 공황발작도 같이 오나요? A. 네, 우울장애·조현병·조울장애 등 다른 정신과적 질환에서도 공황발작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감별 진단이 중요합니다. Q. 가족 중에 공황장애가 있으면 저도 무조건 걸리나요? A. 가족력이 있으면 위험도가 높아지는 건 맞지만(4~8배), 이는 “경향”이지 “확정”이 아닙니다. 환경적 요인"
조회 183 댓글 4 추천 6
장인희 상담사
"성격도 치료가 되나요?" — 경계성 성격장애 치료, 정신치료부터 증상별 약물까지
"우울, 분노, 과민성, 거절에 대한 민감성, 자해 ③ 편집, 경도의 사고 혼란 ④ 불안 증상 ⑤ 동반질환(약물남용,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성인 ADHD 등) 중요한 원칙 — 약물치료는 반드시 정신치료와 함께, 통합적으로 시도되어야 합니다. 자의로 중단하거나 감정 표현의 방식으로 남용할 위험이 있어 처방 의사와의 긴밀한 소통이 안전장치입니다. "
조회 220 댓글 3 추천 2
전명찬 상담사
'모두 제 잘못이에요'
"우울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죄책감과 진짜 책임은 다릅니다 여기서 중요한 개념 구분이 필요합니다. 죄책감은 존재를 부정합니다. 진짜 책임은 행동을 수정합니다. 맹목적 죄책감은 내가 한 행동이 아니라 존재 자체를 공격해요. "나는 나쁜 사람이야." "나는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어."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자기비난(Self-Blame) 이라고"
조회 160 댓글 4 추천 4
라온소피
연극심리상담이란? 연기 못해도 되는, 몸으로 푸는 마음
"우울·불안 완화, 자기표현·자기주장 향상, 대인관계 기술 향상에 의미 있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 정말 연기를 못해도 되나요? 네. 오히려 연기를 '잘'하려 하면 방해가 됩니다. 필요한 건 멋진 연기가 아니라 그 순간의 솔직한 내 반응입니다. 어색하고 떨려도 괜찮습니다. Q.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부담스러운데요. "
조회 3.5만 댓글 5 추천 6
전명찬 상담사
스토커, 의처증, 건강 집착…알고 보면 모두 망상장애의 얼굴이었다
"우울 삽화가 있어도, 망상기보다 상대적으로 짧아야 한다 → E. 물질(약물 등) 또는 다른 의학적 상태, 다른 정신질환으로 더 잘 설명되지 않는다 진단 과정에서는 신경인지 검사, 뇌 MRI, 뇌파 검사 등이 포함될 수 있으며, 신체형 망상장애의 경우 실제 신체 문제를 배제하기 위한 검사도 필요합니다.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무료 초기 상담을"
조회 518 댓글 2 추천 1
전명찬 상담사
"그 사람은 왜 그런 걸까요?" — 조현병, 질환으로 이해하기
"우울, 집중력 저하, 수면 문제 등 다른 질환과 구별하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 이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예후가 가장 좋습니다. 2단계 — 급성기 망상, 환각, 와해된 행동 등 뚜렷한 정신병적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 즉각적인 전문 치료가 필요합니다. 3단계 — 안정기 치료로 증상이 호전된 후의 시기입니다. 👉 재발 방지를 위한"
조회 319 댓글 0 추천 0
트로스트관리자
"잠을 못 자는 게 내 잘못인가요?" 불면장애의 진짜 이유
"우울증·불안장애·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를 지나치게 걱정하는 것 자체가 불면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Q4. 낮잠을 자면 안 되나요? → 낮잠은 야간 수면 압력을 낮춰 밤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하다면 오후 3시 이전에, 15~30분 이내로만 제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불면증 치료 중에"
조회 3.5만 댓글 1 추천 3
트로스트관리자
"이거 완전 제 얘기인데요" — 나도 디스트레스일까, 스스로 확인해보기 [자가진단과 구체적 양상]
"우울장애, 수면장애, 갑상선 저하증 등 다른 의학적 문제가 아닌지 먼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Q2. 회사에 알려질까봐 상담받기가 무서워요. A.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나 개인 병·의원 상담은 회사에 통보되는 절차가 아닙니다. 다만 구체적인 개인정보 보호 절차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으니 예약 시 직접 문의해보시길 권해요. Q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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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찬 상담사
공황장애, 심장이 아니라 «경보장치»가 문제입니다 (1편 · 증상의 이해와 원인)
"우울증이나 조현병이 있으면 공황발작도 같이 오나요? A. 네, 우울장애·조현병·조울장애 등 다른 정신과적 질환에서도 공황발작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감별 진단이 중요합니다. Q. 가족 중에 공황장애가 있으면 저도 무조건 걸리나요? A. 가족력이 있으면 위험도가 높아지는 건 맞지만(4~8배), 이는 “경향”이지 “확정”이 아닙니다. 환경적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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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희 상담사
"성격도 치료가 되나요?" — 경계성 성격장애 치료, 정신치료부터 증상별 약물까지
"우울, 분노, 과민성, 거절에 대한 민감성, 자해 ③ 편집, 경도의 사고 혼란 ④ 불안 증상 ⑤ 동반질환(약물남용,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성인 ADHD 등) 중요한 원칙 — 약물치료는 반드시 정신치료와 함께, 통합적으로 시도되어야 합니다. 자의로 중단하거나 감정 표현의 방식으로 남용할 위험이 있어 처방 의사와의 긴밀한 소통이 안전장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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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찬 상담사
'모두 제 잘못이에요'
"우울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죄책감과 진짜 책임은 다릅니다 여기서 중요한 개념 구분이 필요합니다. 죄책감은 존재를 부정합니다. 진짜 책임은 행동을 수정합니다. 맹목적 죄책감은 내가 한 행동이 아니라 존재 자체를 공격해요. "나는 나쁜 사람이야." "나는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어."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자기비난(Self-Blame)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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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소피
연극심리상담이란? 연기 못해도 되는, 몸으로 푸는 마음
"우울·불안 완화, 자기표현·자기주장 향상, 대인관계 기술 향상에 의미 있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 정말 연기를 못해도 되나요? 네. 오히려 연기를 '잘'하려 하면 방해가 됩니다. 필요한 건 멋진 연기가 아니라 그 순간의 솔직한 내 반응입니다. 어색하고 떨려도 괜찮습니다. Q.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부담스러운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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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찬 상담사
스토커, 의처증, 건강 집착…알고 보면 모두 망상장애의 얼굴이었다
"우울 삽화가 있어도, 망상기보다 상대적으로 짧아야 한다 → E. 물질(약물 등) 또는 다른 의학적 상태, 다른 정신질환으로 더 잘 설명되지 않는다 진단 과정에서는 신경인지 검사, 뇌 MRI, 뇌파 검사 등이 포함될 수 있으며, 신체형 망상장애의 경우 실제 신체 문제를 배제하기 위한 검사도 필요합니다.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무료 초기 상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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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찬 상담사
"그 사람은 왜 그런 걸까요?" — 조현병, 질환으로 이해하기
"우울, 집중력 저하, 수면 문제 등 다른 질환과 구별하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 이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예후가 가장 좋습니다. 2단계 — 급성기 망상, 환각, 와해된 행동 등 뚜렷한 정신병적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 즉각적인 전문 치료가 필요합니다. 3단계 — 안정기 치료로 증상이 호전된 후의 시기입니다. 👉 재발 방지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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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스트관리자
"잠을 못 자는 게 내 잘못인가요?" 불면장애의 진짜 이유
"우울증·불안장애·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를 지나치게 걱정하는 것 자체가 불면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Q4. 낮잠을 자면 안 되나요? → 낮잠은 야간 수면 압력을 낮춰 밤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하다면 오후 3시 이전에, 15~30분 이내로만 제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불면증 치료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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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우울증 이야기에 154명이 모였어요
우울증 관련 이번 주 반응이 가장 많았던 이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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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구석 식물 멍때리기 힐링 후기
Keria님, 아까 제 글에 너무나 따뜻한 댓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한걸음에 달려왔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글을 쓰시는 분이셨군요! 💚 밤마다 복잡한 생각의 꼬리를 끊지 못해 스마트폰을 뒤적이던 지친 일상에서, 우연히 마주한 초록 잎사귀를 통해 나만의 안전한 도피처를 찾아내신 이야기가 정말 큰 울림으로 다가오네요 햇빛이 투과하는 영롱한 초록빛 스펙트럼을 응시하는 순간이나, 비 온 뒤 숲속 같은 흙내음을 폐부 깊숙이 들이마시는 찰나를 묘사하신 부분에서는 저까지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었어요. 자연이 주는 조건 없는 위로와 묵묵함이 백 마디 말보다 더 큰 구원이 되었다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네요 😍 살아있는 생명을 돌보는 일이기에 시들었을 때 느끼는 죄책감이나 해충 방역의 고충까지 솔직하게 담아주셔서 더욱 객관적이고 진정성 있는 훌륭한 후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초보자들을 위해 순둥이 식물 하나로 가볍게 시작하라는 꿀팁도 정말 사려 깊어요 :) Keria님이 정성껏 가꾸신 방구석 정원에서 매일 아침 따스한 생명의 위로가 가득 차오르기를 온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소중한 힐링 꿀팁 공유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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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힘들어요..
작성자님, 명절이 다가오는 것만으로도 한 달 전부터 마음이 무거워진다는 말씀에 그동안 얼마나 많은 부담을 안고 지내셨을지 느껴져요. 남들에게는 즐거운 연휴가 누군가에게는 오래된 기억과 가족관계의 어려움까지 떠올리게 하는 시간이 될 수도 있지요. ‘명절이니까 당연히 좋아해야 한다’는 기준에 나를 억지로 맞추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가족과 함께하는 방식도, 쉬는 방식도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어쩌면 명절의 의미도 이제는 조금씩 달라져야 할 것 같아요. 모두가 똑같은 방식으로 보내는 명절보다, 각자의 사정과 마음을 존중하면서 조금 덜 지치고 조금 더 편안하게 보내는 명절이면 좋겠어요. 작성자님도 이번 연휴만큼은 ‘잘 보내야 한다’는 마음보다 **‘내 마음과 몸을 덜 힘들게 보내자’**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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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은 게 없는 것도 우울한건가요?
작성자님께서 느끼시는 ‘갖고 싶은 것도 없고, 미래에 대한 기대도 줄어든 상태’에 대해 깊이 공감합니다. 이런 감정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도 있지만, 또 우울감과도 연결될 수 있어 섣불리 판단하기 어려운 면이 있어요. 먼저, 욕심이나 물욕이 줄어드는 것은 성숙과 내적 안정이 생기면서 자연스러운 변화일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며 진짜 필요하거나 의미 있는 것에 집중하게 되고, 삶의 단순함과 균형을 추구하는 태도가 생겨나죠. 이런 점에서는 ‘욕심이 줄어든 것’이 긍정적인 변화일 수 있어요. 하지만 반대로, 삶에 대한 기대나 흥미가 사라지고, 무기력감이나 허무함이 함께 느껴진다면 우울감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기대나 즐거움이 줄어드는 것은 일상에 활력을 잃고, 마음이 무거운 상태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혼자서 고민하기보다는 가까운 사람이나 전문가와 이야기해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작성자님이 이야기한 TV 프로그램 속 남편의 모습처럼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는 느낌’, ‘미래에 대한 희망이나 즐거움이 없는 상태’는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어려움입니다. 특히 지금처럼 사회적 관계에 피로감을 느끼고, 내면의 심리적 부담이 있을 때 더 크게 다가올 수 있어요. 나이 들어감에 따라 삶의 의미와 기대를 다시 찾는 과정은 개인마다 다릅니다. 누군가는 새로운 취미나 활동에서 의미를 찾고, 누군가는 가까운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통해 위안을 받기도 합니다. 자신의 내면 소리에 귀 기울이며 ‘작은 기대’라도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남과 비교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지금 내 삶의 가치와 행복에 집중하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갖고 싶은 것이 없는 나’도 충분히 의미 있고 좋은 상태일 수 있어요. 다만 그 느낌이 썩 편하지 않다면, 무기력이나 우울감으로 깊어지는 것인지 전문가 상담을 통해 점검해 보는 것도 권해드립니다. 마음이 무겁거나 혼란스러울 때는 스스로를 다독이며, 조용한 산책이나 좋아하는 음악처럼 작은 일상 속 위로를 찾아보세요. 그리고 주변에 솔직하게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사람과 대화하며 외로움을 덜어내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작성자님의 느낌은 혼자가 아닙니다. 많은 이들이 삶의 기대와 욕심이 변하는 경험을 하고 있으며, 그 속에서 때로 혼란스러워하기도 합니다. 천천히 자신을 이해하며 작은 희망과 관심을 다시 발견할 수 있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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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그만해야 할까요..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사람 때문에 혼자서 끙끙 앓고 눈물 흘리는 시간은 그 자체로 너무나 큰 고통입니다. 질문하신 대로, 이제는 정말 그만하는 게 맞습니다. 상대방은 이미 다른 사람과 '진결(진짜 연애)'을 시작했다고 했지요. 그 사실을 알면서도 곁에 남아있는 것은, 나 스스로를 계속해서 상처 주고 갉아먹는 일밖에 되지 않습니다. 상처를 잘 받고 나만 바라봐 주기를 바라는 마음은 결코 '큰 욕심'이 아닙니다. 누군가를 좋아할 때 그 사람에게 온전한 마음과 확신을 받고 싶은 것은 사랑하는 사람의 아주 당연하고 기본적인 바람이에요. 하지만 지금 그 상대방은 당신에게 안심을 주기는커녕, 애정표현도 끊고 불안과 눈물만 안겨주고 있습니다. 당신이 바라는 사랑의 방식을 전혀 채워주지 못하는 사람이에요. 지금 이 관계에서도 '나를 지켜줄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결단을 내리셔야 할 때입니다. 상대방과의 연락을 끊거나 관계를 정리하는 과정이 당장은 너무 아프고 빈자리 헛헛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그 불안과 눈물을 참아내며 억지로 이어가는 관계보다, 차라리 혼자 마음을 추스르는 게 훨씬 더 건강한 길입니다. 더 이상 혼자서 애태우지 마시고, 이제는 그 슬프고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은 충분히 사랑받고 아껴질 자격이 있는 분이니까요. 오늘 밤은 더 이상 울지 마시고, 마음을 푹 쉴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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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 자랑, 용돈 자랑… 껍데기뿐인 단톡방 축하에 지쳐요
글쓴이님이 속이 좁거나 못나서 생기는 감정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평소에는 자녀들이 건강하게 자기 앞가림만 해도 충분하다고 진심으로 생각하면서도, 다른 집 자녀의 용돈이나 여행, 손주 사진을 반복해서 보다 보면 ‘우리 집은 왜 아직 저렇지 못할까’ 하는 마음이 순간적으로 올라올 수 있습니다. 내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과 남의 상황이 부러운 마음은 충분히 함께 존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단톡방이라는 환경은 비교를 더 쉽게 만듭니다. 사람들은 대체로 자녀와 갈등했던 날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일보다는 용돈 받은 날, 여행 간 날, 손주가 예뻤던 순간처럼 보여주고 싶은 장면을 올리니까요. 머리로는 그것을 알고 있어도 좋은 장면들이 여러 사람에게서 연달아 올라오면 마치 ‘다른 집은 다 잘되는데 우리 집만 뒤처졌다’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번 누구보다 크게 축하해주려고 애쓰실 필요도 없습니다. 질투하는 사람처럼 보일까 걱정되어 하트와 이모티콘을 잔뜩 보내는 것이 오히려 글쓴이님을 더 지치게 하는 것 같아요. 마음에 여유가 있는 날에는 축하해주고, 그렇지 않은 날에는 읽고 지나가거나 짧게 “좋으시겠어요^^” 정도만 남겨도 충분합니다. 친구의 좋은 일을 축하하는 것과 그 좋은 일에 매번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단톡방도 꼭 나갈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하고 계신 것처럼 알림을 꺼두고 내가 괜찮을 때만 확인해도 됩니다. 특히 들어갔다 나온 뒤 반복적으로 기분이 가라앉는 방이라면 확인하는 횟수를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것은 삐져서 피하는 것이 아니라 내 감정에 들어오는 자극의 양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친구들이 받은 ‘효도’를 자녀를 잘 키운 결과표처럼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자녀가 지금 부모에게 백만 원을 보낼 수 있는지, 결혼했는지, 손주가 있는지는 각자의 경제적 상황과 삶의 시기가 크게 좌우합니다. 지금 열심히 자기 삶을 꾸려가고 있는 글쓴이님의 자녀가 친구들의 자녀보다 못 자란 것도 아니고, 글쓴이님이 ‘자식 농사’를 잘못 지은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글에서 느껴지는 것은 자녀들에게 이 마음을 부담으로 넘기지 않으려고 애쓰고 계신다는 점입니다. 다른 집과 비교해서 서운하다고 말하기보다 힘들게 일하는 자녀들의 상황을 이해하려고 하고 계시잖아요. 그러니 비교되는 순간이 찾아온다고 해서 그동안의 마음까지 거짓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남편분과 동네 한 바퀴 걷겠다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이런 감정을 느끼지 말아야지’라고 애써 없애기보다는 ‘부럽네. 나도 저런 걸 한번 받아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구나’ 정도로 인정하고 다시 내 생활로 돌아오셔도 됩니다. 부러움은 반드시 없애야 하는 못난 감정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아쉬워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감정이기도 합니다. 남의 단톡방에 올라온 몇 장의 사진보다 글쓴이님 가족이 실제로 살아가고 있는 삶이 훨씬 더 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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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했던 일이 물거품이 되었을때 힘을 준 명언
살면서 기뻤던 일 싶었던 일 정말 많은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어려움과 그리고 힘든 일이 있었을 때 그리고 여러 가지 실패를 경험했을 때 너무나 많은 좌절을 겪고 힘들어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좌절을 우리는 이겨내기 위해서는 내 스스로 단단한 마음을 가져야 될 것입니다. 그러한 단단한 마음을 가지기 위해서는 나에 대해서 그만큼 나를 믿고. 그리고 나에 대해서 항상 뭐든지 이겨낼 수 있다라고 하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되겠죠. 많은 분들이 너무나 쉽고 그리고 너무나 쉽게 좌절하고 이러한 실패에 대해서 너무나 쉽게 좌절을 겪으면서 너무나 의욕감이라든가. 무기력함이 너무나 쉽게 오시는 것을 느낄 수가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많은 실패를 경험하면서 한 번의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 그 실패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실패와 실패를 거듭했다. 하지만 많은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은 그 수많은 실패를 통해서 하나의 성공을 거두는 것입니다. 그만큼 성공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에요. 우리는 실패를 반복해서 거두는 것은 그것은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서 또 다른 성공을 거둘 수 있는 하나의 매개체가 되는 것입니다. 그만큼 실패라는 것은 우리는 두려워하거나 또는 실패에 대해서 너무나 힘들어 하거나 또는 무기력해져 있거나 그리고 또 실패할 거라고 하는 그런 생각을 거듭 필요가 없습니다. 한 번 실패를 했기 때문에 그 경험을 토대로 성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험은 경험의 낳기 때문이죠. 그만큼 우리는 이러한 상황들을 잘 이해하고 그리고 너무나 많은 실패들에 대해서 낙담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항상 성공은 우리의 손해 그리고 우리의 마음속에 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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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워요
살아오면서 겪어내신 그 깊은 상처와 고통의 무게를 가감 없이 꺼내놓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린 날의 기억부터 가장 믿고 의지해야 할 울타리로부터 버림받고 짓밟혔던 순간들까지, 그 모든 시간 속에서 혼자 견뎌야 했을 슬픔과 분노를 가늠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가장 안전해야 할 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오히려 지속적인 상처를 입어왔기에, 지금 느끼시는 그 찢어지는 듯한 미움과 살의는 비정상적인 것이 아니라 너무나 당연하고 처절한 생존의 반응입니다. 내 존재를 부정당하고 아픔을 외면당한 채 살아온 사람이 그 가해자를 향해 분노하는 것은 어쩌면 마음이 부서지지 않기 위해 붙잡아 온 마지막 방어기제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분노의 화염 속에서 내 인생을 망가뜨리지 않으려 치열하게 버텨내셨다는 점이 무엇보다 다행스럽고, 또 안쓰럽습니다. 복수하고 싶을 만큼 억울하고 분하지만, 그 대가로 내 삶을 담보 잡힐 수 없기에 꾹꾹 눌러 담으며 썩어 문드러졌을 그 마음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지금 겪고 계신 중증 우울증과 마음의 고통은 혼자 감당하기엔 너무나 버거운 짐입니다. 부디 이 어둡고 긴 터널 속에서 온전히 안전하게 당신의 마음을 돌보고 지켜줄 수 있는 전문적인 상담이나 치료의 손길을 꼭 만나보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금 이 순간만큼은 그 누구의 탓도 하지 말고, 그토록 모진 세월을 홀로 버텨낸 자기 자신을 가장 먼저 안아주고 토닥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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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쓰레기통 노릇 하다가 공감 능력 완전히 상실한 후기
글을 읽는 내내 마음이 참 아팠습니다. 작성자님께서 공감 능력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너무 오랫동안 남의 감정까지 대신 살아주느라 정작 자신의 마음을 돌볼 여유가 바닥난 것 같아요. 누군가 힘들다고 할 때마다 들어주고, 화를 낼 때 같이 화내주고, 울 때 위로해주고… 그렇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다 보면 어느 순간 마음이 “이제는 더 이상 못 받겠습니다” 하고 문을 닫아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 친구의 눈물을 보고도 아무 감정이 들지 않았던 그 순간을 두고 자신을 차갑거나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몰아붙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저는 그때의 무감각이 작성자님 마음이 보내온 마지막 구조신호였다고 생각해요. “나도 이제 좀 살펴줘.” “나도 너무 힘들어.” “모든 사람의 감정을 내가 책임지지 않아도 돼.” 그 신호를 알아차리고 관계의 거리를 조절하기 시작하신 건 정말 잘하신 일입니다. 특히 거절한다고 해서 나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과 상대의 감정을 내가 떠안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니까요. “지금은 제 이야기를 들어드릴 여유가 없어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들을게요.” “미안하지만 이 이야기는 제가 감당하기가 조금 어렵네요.”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도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중요한 능력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에 남는 건 마지막 부분이에요. 다시 소중한 사람들의 기쁨과 슬픔에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 그건 작성자님이 망가졌던 게 아니라 잠시 너무 지쳐 있었던 것이라는 증거 같아요. 우리 마음도 배터리와 같아서 계속 남에게 나눠주기만 하면 결국 0%가 됩니다. 0%가 된 사람에게 더 나누라고 하는 건 사랑이 아니라 소진이겠지요. 이제는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기보다 나까지 잃어버리지 않는 사람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작성자님은 누군가의 감정 쓰레기통이 아닙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을 구해줘야 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이제는 남의 마음을 품어주기 전에 가끔은 자신의 마음부터 꼭 안아주세요. “오늘도 나 정말 많이 애썼다.” 그 한마디부터 시작해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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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남들과 비교하고 내가 이룬 게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 정상인가요?
물론이죠. 작성자님의 글을 읽으면서 저도 마음이 참 많이 공감됐습니다. 저 역시 나이가 들어가는 사람 중 한 사람이라서요. 저도 어느 순간부터 예전처럼 왕성했던 의욕이 조금씩 사라지고, “나는 왜 이러지?”, “이제는 예전처럼 못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몸의 변화가 느껴지니 마음까지 같이 작아지는 것 같기도 했고요. 그래서 저도 한동안 그냥 이렇게 나이 들어가는 건가 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수영을 등록하면서 제 생각이 조금 달라졌어요. 처음 수영장에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락커가 없어서 한참을 기다려야 들어갈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더 놀라웠던 건 수영장 안의 모습이었어요. 젊은 사람들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나이 드신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집에 와서 딸에게 이야기했어요. “나는 왜 그동안 내 몸을 위해 운동 하나 제대로 하지 않고 살았을까.” 자기 건강을 위해 수영장에 나와 열심히 움직이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저도 제 몸에 조금 투자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수영이 벌써 두 달째예요. 물론 두 달 운동했다고 삶이 완전히 달라진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분명히 달라진 것이 하나 있어요. 내가 나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는 느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작성자님께도 너무 큰 목표부터 세우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우울증인지 단순히 지친 것인지 혼자 결론 내리기보다는, 지금처럼 예전과 다른 무기력과 흥미 저하가 계속된다면 상담이나 진료를 통해 한번 점검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아주 작은 운동 하나부터 시작해보세요. 걷기든 수영이든 가벼운 체조든 좋습니다. 중요한 건 예전의 체력을 되찾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내 몸을 다시 돌보기 시작하는 것인 것 같아요. “나는 아무것도 이뤄놓은 게 없다”는 생각도 너무 믿지 마세요. 지금까지 살아온 세월 자체가 결코 아무것도 아닌 시간이 아닙니다. 다만 마음이 지쳐 있으면 내가 해온 것은 보이지 않고 못한 것만 크게 보일 뿐이니까요. 거창한 꿈을 다시 만들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오늘은 뭐 하지?” 하는 작은 생각 하나, 주말에 집 밖으로 나가보고 싶은 마음 하나, 내 몸을 위해 운동하러 가는 작은 약속 하나. 저는 그런 작은 변화들이 오히려 삶을 다시 움직이게 하는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늦은 게 아니라, 지금부터 나를 돌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저도 수영을 시작하고 두 달을 보내면서 그걸 조금씩 배우고 있습니다. 작성자님도 너무 멀리 바라보지 마시고, 일단 오늘 할 수 있는 작은 것 하나부터 시작해보세요. 분명 지금과는 조금 다른 마음을 만나게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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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예전 같지 않고 무기력해지는데 어떻게 마음을 다잡아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작성자님 글을 읽으면서 얼마나 답답하고 속상하셨을까 마음이 참 먹먹했어요. 예전에는 척척 해내던 일들이 이제는 하나를 시작하는 것조차 큰마음이 필요하다면, ‘내가 왜 이렇게 됐지?’ 하고 자신을 탓하게 되지요. 그런데 저는 이것을 의지가 약해진 것으로만 보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몸이 지치면 마음도 자연스럽게 따라 지칩니다. 그러니 지금 필요한 건 예전의 나로 억지로 돌아가려는 마음보다 지금의 나에게 맞는 속도를 다시 찾는 것일지도 몰라요. 하루에 해야 할 일을 열 가지씩 정해놓고 하나도 못 했다고 좌절하기보다, 오늘은 씻기, 햇볕 잠깐 쬐기, 집 앞을 조금 걷기처럼 아주 작은 것 하나만 해도 충분합니다. ‘이것밖에 못 했어’가 아니라 **‘오늘 이것 하나는 해냈어’**라고 자신에게 말해주세요. 그리고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었다고 해도 피로와 무기력이 계속되거나 우울감이 오래 이어진다면 다시 의료진과 상담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몸의 문제뿐 아니라 마음의 소진이 함께 있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지금의 나를 예전의 나와 비교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예전처럼 빠르게 움직이지 못한다고 해서 내가 덜 소중해진 것은 아니니까요. 지금은 잘 달리는 시간이 아니라,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일 수도 있습니다. 오늘 하루를 무사히 보내신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하고 계세요. 조금 느려도 괜찮습니다. 다시 힘이 생기는 날은 생각보다 천천히, 그러나 분명히 찾아올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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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감이 많이 심해질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릴 적 마음에 남았던 상처를 견뎌내며 스스로 회복하는 법을 터득해왔는데, 입시라는 큰 부담 앞에서 다시 찾아온 깊은 우울감으로 정말 많이 지치고 막막하셨을 것 같습니다. 입시는 단지 성적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불안감까지 한꺼번에 몰려오는 시기이기에, 아무리 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도 정신적 한계에 부딪히기 쉽습니다. 특히 자해나 자살 충동까지는 아니더라도, "미래가 안 보인다", "아무것도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지속된다면 이는 개인의 의지 문제가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신호입니다. 질문해주신 부분들에 대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을 안내해 드립니다. 1. 정신건강의학과 방문을 적극 권장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약물 치료 및 상담의 효과: 입시처럼 당장 수능 최저 준비와 면접을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는 빠른 컨디션 회복이 중요합니다. 정신과에서 처방하는 가벼운 항우울제나 항불안제는 뇌 내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잡아주어, 머릿속을 가득 채운 불안과 우울의 크기를 줄여줍니다. 시간 절약: 우울감이 심할 때는 몸을 움직이거나 씻는 등의 일반적인 스트레스 해소법이 잘 듣지 않습니다. 전문적인 의학적 도움을 받는 것이 오히려 에너지를 아끼고 시험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2. 어머니(부모님)께 다시 말씀드리는 방법 중학교 때 어영부영 넘어갔던 경험 때문에 다시 말씀드리기가 주저되실 수 있습니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자녀가 감정을 잘 숨기고 표현하지 않으니 "사춘기라 잠깐 그러겠지" 하고 심각성을 몰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에는 감정적인 호소보다 현재 입시 준비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여 말씀드리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대화 글귀 예시: "엄마, 사실 요즘 입시 스트레스 때문에 마음이 너무 무겁고 우울감이 심해서 공부나 면접 준비에 집중하기가 너무 힘들어. 예전부터 혼자 버텨보려고 노력했는데, 지금은 병원 도움을 받아서 빨리 컨디션을 회복하고 싶어. 같이 정신과나 상담 센터에 가주셨으면 좋겠어요." 만약 부모님께 동행을 요청하기 부담스럽다면, 만 19세 미만 청소년이라도 보호자 동의 없이 정신과 진료가 가능합니다. (단, 일부 처방이나 의료보험 기록 통보 등 병원 방침에 따라 보호자 동의를 요구하는 곳이 있으니 방문 전 전화로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3. 부모님 대화가 어렵다면 이용할 수 있는 전문 기관 부모님께 당장 말씀드리기 어렵거나 병원 방문 전 상담을 먼저 받아보고 싶다면 아래의 공적 지원 체계를 활용해 보세요. 위클래스(Wee 클래스) / 위센터(Wee 센터) 학교 내에 설치된 상담실로, 전문 상담 교사에게 현재 입시 중 느끼는 우울감과 병원 진료 연계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소년 전화 1388 전화(1388), 문자, 카카오톡 상담이 24시간 무료로 제공됩니다. 현재 상태를 털어놓고 전문가의 조언을 얻기에 좋습니다.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각 지자체 보건소 연계 기관으로, 청소년 및 청년을 위한 무료 심리 검사 및 상담, 치료비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합니다. 4. 입시 불안을 줄이기 위한 마음가짐 조절 대학의 순위를 계속 매기며 "내가 갈 수 있는 곳, 못 가는 곳"을 온종일 생각하는 행위는 불안을 극대화하는 대표적인 사고 패턴입니다. 생각의 범위를 '오늘 하루'로 좁히기: 1년 뒤, 5년 뒤의 취업과 미래는 지금 당장 결정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불안이 밀려올 때는 "지금 내가 1시간 동안 할 수 있는 면접 지문 1개 읽기", "수능 문제 3개 풀기"처럼 오늘 다룰 수 있는 아주 작은 과제에만 집중하세요. 숨기지 않기: 주변 사람들에게 우울함을 숨기려 애쓰는 과정 자체가 큰 에너지를 소모시킵니다. 꼭 모든 것을 털어놓지 않더라도 "요즘 입시 때문에 마음이 조금 힘들다" 정도는 가볍게 표현해도 괜찮습니다. 지금까지 혼자서 그 많은 우울과 불안을 견디며 회복해온 것만으로도 질문자님은 이미 충분히 강한 사람입니다. 다만 지금은 입시라는 거대한 파도가 한꺼번에 몰려온 상황이기에, 잠시 전문 기관의 튜브를 빌려 타는 것이 지혜로운 선택입니다. 자책하지 마시고, 조만간 꼭 병원이나 상담 기관의 문을 두드려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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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중학생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동생의 아픔으로 인해 오랜 시간 홀로 남겨졌던 기억, 그리고 그 시절부터 혼자서 감정을 꾹꾹 눌러 담으며 버텨와야 했던 시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나 아픕니다. 사랑받고 싶지만 누군가 떠날까 봐 두려워 마음의 문을 닫아야 했고, '로봇 같다'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밝게 웃으며 버텨낸 그 모든 과정이 얼마나 외롭고 힘겨웠을까요. 지금 겪고 있는 불면, 식욕 저하, 극심한 두통과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상, 그리고 하루에도 수없이 찾아오는 비교와 자학은 마음의 고통이 이미 몸의 신호로까지 번져버린 마음과 몸의 구조 신호입니다. 우울증 자가검진 점수나 최근의 힘든 일상들을 볼 때, 지금 혼자서 이 모든 무거운 짐을 짊어지기에는 에너지가 너무 많이 소모된 상태예요. 특히 누군가 떠날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 남들과 다른 나의 정체성을 숨겨야 한다는 압박감, 그리고 쉼 없이 스스로를 채찍질하게 만드는 환경 속에서 얼마나 숨이 막히셨을지 짐작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 겪고 있는 이 고통은 글쓴님이 부족하거나 '쓰레기'여서가 아니라, 너무너무 오래 혼자서 버텨왔기 때문에 지친 것뿐이라는 사실입니다. 지금 이 힘든 터널을 혼자서 빠져나오려고 애쓰기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러 가는 발걸음이 꼭 필요합니다. ♧전문 상담 및 치료 기관 연결 학교 위클래스(Wee 클래스) 선생님이나 교육청 산하의 Wee 센터를 찾아가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부모님께 말씀드리기 어렵다면 학교 상담 선생님께 먼저 "많이 우울하고 잠을 못 잔다"고 털어놓아 보세요. 부모님이나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할 수 있지만, 전문가와 상담을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거대한 짐을 덜어낼 수 있습니다. ♧긴급 전화 및 청소년 상담 채널 당장 마음이 너무 힘들고 죽고 싶다는 생각이 덮칠 때는 혼자 참지 마시고 언제든 아래의 무료 청소년 상담 전화를 이용해 주세요. 이름이나 성별을 밝히지 않고 익명으로, 누구나 편하게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습니다. ♤청소년전화 1388 (국번 없이 1388, 24시간 운영, 카카오톡 채널 '청소년전화1388' 이용 가능)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낮에는 친구들 앞에서 웃느라 에너지를 다 쓰고, 밤에는 어두운 방에서 혼자 그 슬픔을 견뎌내느라 밤마다 얼마나 눈물을 삼켰을지…. 이제는 혼자서 그 고통을 감당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조금 더 안전하게, 조금 더 편하게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곳에서 도움을 받으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또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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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구석 식물 멍때리기 힐링 후기
Keria님, 아까 제 글에 너무나 따뜻한 댓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한걸음에 달려왔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글을 쓰시는 분이셨군요! 💚 밤마다 복잡한 생각의 꼬리를 끊지 못해 스마트폰을 뒤적이던 지친 일상에서, 우연히 마주한 초록 잎사귀를 통해 나만의 안전한 도피처를 찾아내신 이야기가 정말 큰 울림으로 다가오네요 햇빛이 투과하는 영롱한 초록빛 스펙트럼을 응시하는 순간이나, 비 온 뒤 숲속 같은 흙내음을 폐부 깊숙이 들이마시는 찰나를 묘사하신 부분에서는 저까지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었어요. 자연이 주는 조건 없는 위로와 묵묵함이 백 마디 말보다 더 큰 구원이 되었다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네요 😍 살아있는 생명을 돌보는 일이기에 시들었을 때 느끼는 죄책감이나 해충 방역의 고충까지 솔직하게 담아주셔서 더욱 객관적이고 진정성 있는 훌륭한 후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초보자들을 위해 순둥이 식물 하나로 가볍게 시작하라는 꿀팁도 정말 사려 깊어요 :) Keria님이 정성껏 가꾸신 방구석 정원에서 매일 아침 따스한 생명의 위로가 가득 차오르기를 온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소중한 힐링 꿀팁 공유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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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힘들어요..
작성자님, 명절이 다가오는 것만으로도 한 달 전부터 마음이 무거워진다는 말씀에 그동안 얼마나 많은 부담을 안고 지내셨을지 느껴져요. 남들에게는 즐거운 연휴가 누군가에게는 오래된 기억과 가족관계의 어려움까지 떠올리게 하는 시간이 될 수도 있지요. ‘명절이니까 당연히 좋아해야 한다’는 기준에 나를 억지로 맞추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가족과 함께하는 방식도, 쉬는 방식도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어쩌면 명절의 의미도 이제는 조금씩 달라져야 할 것 같아요. 모두가 똑같은 방식으로 보내는 명절보다, 각자의 사정과 마음을 존중하면서 조금 덜 지치고 조금 더 편안하게 보내는 명절이면 좋겠어요. 작성자님도 이번 연휴만큼은 ‘잘 보내야 한다’는 마음보다 **‘내 마음과 몸을 덜 힘들게 보내자’**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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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은 게 없는 것도 우울한건가요?
작성자님께서 느끼시는 ‘갖고 싶은 것도 없고, 미래에 대한 기대도 줄어든 상태’에 대해 깊이 공감합니다. 이런 감정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도 있지만, 또 우울감과도 연결될 수 있어 섣불리 판단하기 어려운 면이 있어요. 먼저, 욕심이나 물욕이 줄어드는 것은 성숙과 내적 안정이 생기면서 자연스러운 변화일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며 진짜 필요하거나 의미 있는 것에 집중하게 되고, 삶의 단순함과 균형을 추구하는 태도가 생겨나죠. 이런 점에서는 ‘욕심이 줄어든 것’이 긍정적인 변화일 수 있어요. 하지만 반대로, 삶에 대한 기대나 흥미가 사라지고, 무기력감이나 허무함이 함께 느껴진다면 우울감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기대나 즐거움이 줄어드는 것은 일상에 활력을 잃고, 마음이 무거운 상태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혼자서 고민하기보다는 가까운 사람이나 전문가와 이야기해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작성자님이 이야기한 TV 프로그램 속 남편의 모습처럼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는 느낌’, ‘미래에 대한 희망이나 즐거움이 없는 상태’는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어려움입니다. 특히 지금처럼 사회적 관계에 피로감을 느끼고, 내면의 심리적 부담이 있을 때 더 크게 다가올 수 있어요. 나이 들어감에 따라 삶의 의미와 기대를 다시 찾는 과정은 개인마다 다릅니다. 누군가는 새로운 취미나 활동에서 의미를 찾고, 누군가는 가까운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통해 위안을 받기도 합니다. 자신의 내면 소리에 귀 기울이며 ‘작은 기대’라도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남과 비교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지금 내 삶의 가치와 행복에 집중하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갖고 싶은 것이 없는 나’도 충분히 의미 있고 좋은 상태일 수 있어요. 다만 그 느낌이 썩 편하지 않다면, 무기력이나 우울감으로 깊어지는 것인지 전문가 상담을 통해 점검해 보는 것도 권해드립니다. 마음이 무겁거나 혼란스러울 때는 스스로를 다독이며, 조용한 산책이나 좋아하는 음악처럼 작은 일상 속 위로를 찾아보세요. 그리고 주변에 솔직하게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사람과 대화하며 외로움을 덜어내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작성자님의 느낌은 혼자가 아닙니다. 많은 이들이 삶의 기대와 욕심이 변하는 경험을 하고 있으며, 그 속에서 때로 혼란스러워하기도 합니다. 천천히 자신을 이해하며 작은 희망과 관심을 다시 발견할 수 있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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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그만해야 할까요..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사람 때문에 혼자서 끙끙 앓고 눈물 흘리는 시간은 그 자체로 너무나 큰 고통입니다. 질문하신 대로, 이제는 정말 그만하는 게 맞습니다. 상대방은 이미 다른 사람과 '진결(진짜 연애)'을 시작했다고 했지요. 그 사실을 알면서도 곁에 남아있는 것은, 나 스스로를 계속해서 상처 주고 갉아먹는 일밖에 되지 않습니다. 상처를 잘 받고 나만 바라봐 주기를 바라는 마음은 결코 '큰 욕심'이 아닙니다. 누군가를 좋아할 때 그 사람에게 온전한 마음과 확신을 받고 싶은 것은 사랑하는 사람의 아주 당연하고 기본적인 바람이에요. 하지만 지금 그 상대방은 당신에게 안심을 주기는커녕, 애정표현도 끊고 불안과 눈물만 안겨주고 있습니다. 당신이 바라는 사랑의 방식을 전혀 채워주지 못하는 사람이에요. 지금 이 관계에서도 '나를 지켜줄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결단을 내리셔야 할 때입니다. 상대방과의 연락을 끊거나 관계를 정리하는 과정이 당장은 너무 아프고 빈자리 헛헛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그 불안과 눈물을 참아내며 억지로 이어가는 관계보다, 차라리 혼자 마음을 추스르는 게 훨씬 더 건강한 길입니다. 더 이상 혼자서 애태우지 마시고, 이제는 그 슬프고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은 충분히 사랑받고 아껴질 자격이 있는 분이니까요. 오늘 밤은 더 이상 울지 마시고, 마음을 푹 쉴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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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 자랑, 용돈 자랑… 껍데기뿐인 단톡방 축하에 지쳐요
글쓴이님이 속이 좁거나 못나서 생기는 감정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평소에는 자녀들이 건강하게 자기 앞가림만 해도 충분하다고 진심으로 생각하면서도, 다른 집 자녀의 용돈이나 여행, 손주 사진을 반복해서 보다 보면 ‘우리 집은 왜 아직 저렇지 못할까’ 하는 마음이 순간적으로 올라올 수 있습니다. 내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과 남의 상황이 부러운 마음은 충분히 함께 존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단톡방이라는 환경은 비교를 더 쉽게 만듭니다. 사람들은 대체로 자녀와 갈등했던 날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일보다는 용돈 받은 날, 여행 간 날, 손주가 예뻤던 순간처럼 보여주고 싶은 장면을 올리니까요. 머리로는 그것을 알고 있어도 좋은 장면들이 여러 사람에게서 연달아 올라오면 마치 ‘다른 집은 다 잘되는데 우리 집만 뒤처졌다’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번 누구보다 크게 축하해주려고 애쓰실 필요도 없습니다. 질투하는 사람처럼 보일까 걱정되어 하트와 이모티콘을 잔뜩 보내는 것이 오히려 글쓴이님을 더 지치게 하는 것 같아요. 마음에 여유가 있는 날에는 축하해주고, 그렇지 않은 날에는 읽고 지나가거나 짧게 “좋으시겠어요^^” 정도만 남겨도 충분합니다. 친구의 좋은 일을 축하하는 것과 그 좋은 일에 매번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단톡방도 꼭 나갈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하고 계신 것처럼 알림을 꺼두고 내가 괜찮을 때만 확인해도 됩니다. 특히 들어갔다 나온 뒤 반복적으로 기분이 가라앉는 방이라면 확인하는 횟수를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것은 삐져서 피하는 것이 아니라 내 감정에 들어오는 자극의 양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친구들이 받은 ‘효도’를 자녀를 잘 키운 결과표처럼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자녀가 지금 부모에게 백만 원을 보낼 수 있는지, 결혼했는지, 손주가 있는지는 각자의 경제적 상황과 삶의 시기가 크게 좌우합니다. 지금 열심히 자기 삶을 꾸려가고 있는 글쓴이님의 자녀가 친구들의 자녀보다 못 자란 것도 아니고, 글쓴이님이 ‘자식 농사’를 잘못 지은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글에서 느껴지는 것은 자녀들에게 이 마음을 부담으로 넘기지 않으려고 애쓰고 계신다는 점입니다. 다른 집과 비교해서 서운하다고 말하기보다 힘들게 일하는 자녀들의 상황을 이해하려고 하고 계시잖아요. 그러니 비교되는 순간이 찾아온다고 해서 그동안의 마음까지 거짓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남편분과 동네 한 바퀴 걷겠다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이런 감정을 느끼지 말아야지’라고 애써 없애기보다는 ‘부럽네. 나도 저런 걸 한번 받아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구나’ 정도로 인정하고 다시 내 생활로 돌아오셔도 됩니다. 부러움은 반드시 없애야 하는 못난 감정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아쉬워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감정이기도 합니다. 남의 단톡방에 올라온 몇 장의 사진보다 글쓴이님 가족이 실제로 살아가고 있는 삶이 훨씬 더 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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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했던 일이 물거품이 되었을때 힘을 준 명언
살면서 기뻤던 일 싶었던 일 정말 많은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어려움과 그리고 힘든 일이 있었을 때 그리고 여러 가지 실패를 경험했을 때 너무나 많은 좌절을 겪고 힘들어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좌절을 우리는 이겨내기 위해서는 내 스스로 단단한 마음을 가져야 될 것입니다. 그러한 단단한 마음을 가지기 위해서는 나에 대해서 그만큼 나를 믿고. 그리고 나에 대해서 항상 뭐든지 이겨낼 수 있다라고 하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되겠죠. 많은 분들이 너무나 쉽고 그리고 너무나 쉽게 좌절하고 이러한 실패에 대해서 너무나 쉽게 좌절을 겪으면서 너무나 의욕감이라든가. 무기력함이 너무나 쉽게 오시는 것을 느낄 수가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많은 실패를 경험하면서 한 번의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 그 실패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실패와 실패를 거듭했다. 하지만 많은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은 그 수많은 실패를 통해서 하나의 성공을 거두는 것입니다. 그만큼 성공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에요. 우리는 실패를 반복해서 거두는 것은 그것은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서 또 다른 성공을 거둘 수 있는 하나의 매개체가 되는 것입니다. 그만큼 실패라는 것은 우리는 두려워하거나 또는 실패에 대해서 너무나 힘들어 하거나 또는 무기력해져 있거나 그리고 또 실패할 거라고 하는 그런 생각을 거듭 필요가 없습니다. 한 번 실패를 했기 때문에 그 경험을 토대로 성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험은 경험의 낳기 때문이죠. 그만큼 우리는 이러한 상황들을 잘 이해하고 그리고 너무나 많은 실패들에 대해서 낙담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항상 성공은 우리의 손해 그리고 우리의 마음속에 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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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워요
살아오면서 겪어내신 그 깊은 상처와 고통의 무게를 가감 없이 꺼내놓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린 날의 기억부터 가장 믿고 의지해야 할 울타리로부터 버림받고 짓밟혔던 순간들까지, 그 모든 시간 속에서 혼자 견뎌야 했을 슬픔과 분노를 가늠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가장 안전해야 할 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오히려 지속적인 상처를 입어왔기에, 지금 느끼시는 그 찢어지는 듯한 미움과 살의는 비정상적인 것이 아니라 너무나 당연하고 처절한 생존의 반응입니다. 내 존재를 부정당하고 아픔을 외면당한 채 살아온 사람이 그 가해자를 향해 분노하는 것은 어쩌면 마음이 부서지지 않기 위해 붙잡아 온 마지막 방어기제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분노의 화염 속에서 내 인생을 망가뜨리지 않으려 치열하게 버텨내셨다는 점이 무엇보다 다행스럽고, 또 안쓰럽습니다. 복수하고 싶을 만큼 억울하고 분하지만, 그 대가로 내 삶을 담보 잡힐 수 없기에 꾹꾹 눌러 담으며 썩어 문드러졌을 그 마음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지금 겪고 계신 중증 우울증과 마음의 고통은 혼자 감당하기엔 너무나 버거운 짐입니다. 부디 이 어둡고 긴 터널 속에서 온전히 안전하게 당신의 마음을 돌보고 지켜줄 수 있는 전문적인 상담이나 치료의 손길을 꼭 만나보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금 이 순간만큼은 그 누구의 탓도 하지 말고, 그토록 모진 세월을 홀로 버텨낸 자기 자신을 가장 먼저 안아주고 토닥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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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쓰레기통 노릇 하다가 공감 능력 완전히 상실한 후기
글을 읽는 내내 마음이 참 아팠습니다. 작성자님께서 공감 능력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너무 오랫동안 남의 감정까지 대신 살아주느라 정작 자신의 마음을 돌볼 여유가 바닥난 것 같아요. 누군가 힘들다고 할 때마다 들어주고, 화를 낼 때 같이 화내주고, 울 때 위로해주고… 그렇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다 보면 어느 순간 마음이 “이제는 더 이상 못 받겠습니다” 하고 문을 닫아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 친구의 눈물을 보고도 아무 감정이 들지 않았던 그 순간을 두고 자신을 차갑거나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몰아붙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저는 그때의 무감각이 작성자님 마음이 보내온 마지막 구조신호였다고 생각해요. “나도 이제 좀 살펴줘.” “나도 너무 힘들어.” “모든 사람의 감정을 내가 책임지지 않아도 돼.” 그 신호를 알아차리고 관계의 거리를 조절하기 시작하신 건 정말 잘하신 일입니다. 특히 거절한다고 해서 나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과 상대의 감정을 내가 떠안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니까요. “지금은 제 이야기를 들어드릴 여유가 없어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들을게요.” “미안하지만 이 이야기는 제가 감당하기가 조금 어렵네요.”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도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중요한 능력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에 남는 건 마지막 부분이에요. 다시 소중한 사람들의 기쁨과 슬픔에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 그건 작성자님이 망가졌던 게 아니라 잠시 너무 지쳐 있었던 것이라는 증거 같아요. 우리 마음도 배터리와 같아서 계속 남에게 나눠주기만 하면 결국 0%가 됩니다. 0%가 된 사람에게 더 나누라고 하는 건 사랑이 아니라 소진이겠지요. 이제는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기보다 나까지 잃어버리지 않는 사람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작성자님은 누군가의 감정 쓰레기통이 아닙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을 구해줘야 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이제는 남의 마음을 품어주기 전에 가끔은 자신의 마음부터 꼭 안아주세요. “오늘도 나 정말 많이 애썼다.” 그 한마디부터 시작해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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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남들과 비교하고 내가 이룬 게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 정상인가요?
물론이죠. 작성자님의 글을 읽으면서 저도 마음이 참 많이 공감됐습니다. 저 역시 나이가 들어가는 사람 중 한 사람이라서요. 저도 어느 순간부터 예전처럼 왕성했던 의욕이 조금씩 사라지고, “나는 왜 이러지?”, “이제는 예전처럼 못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몸의 변화가 느껴지니 마음까지 같이 작아지는 것 같기도 했고요. 그래서 저도 한동안 그냥 이렇게 나이 들어가는 건가 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수영을 등록하면서 제 생각이 조금 달라졌어요. 처음 수영장에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락커가 없어서 한참을 기다려야 들어갈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더 놀라웠던 건 수영장 안의 모습이었어요. 젊은 사람들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나이 드신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집에 와서 딸에게 이야기했어요. “나는 왜 그동안 내 몸을 위해 운동 하나 제대로 하지 않고 살았을까.” 자기 건강을 위해 수영장에 나와 열심히 움직이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저도 제 몸에 조금 투자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수영이 벌써 두 달째예요. 물론 두 달 운동했다고 삶이 완전히 달라진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분명히 달라진 것이 하나 있어요. 내가 나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는 느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작성자님께도 너무 큰 목표부터 세우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우울증인지 단순히 지친 것인지 혼자 결론 내리기보다는, 지금처럼 예전과 다른 무기력과 흥미 저하가 계속된다면 상담이나 진료를 통해 한번 점검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아주 작은 운동 하나부터 시작해보세요. 걷기든 수영이든 가벼운 체조든 좋습니다. 중요한 건 예전의 체력을 되찾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내 몸을 다시 돌보기 시작하는 것인 것 같아요. “나는 아무것도 이뤄놓은 게 없다”는 생각도 너무 믿지 마세요. 지금까지 살아온 세월 자체가 결코 아무것도 아닌 시간이 아닙니다. 다만 마음이 지쳐 있으면 내가 해온 것은 보이지 않고 못한 것만 크게 보일 뿐이니까요. 거창한 꿈을 다시 만들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오늘은 뭐 하지?” 하는 작은 생각 하나, 주말에 집 밖으로 나가보고 싶은 마음 하나, 내 몸을 위해 운동하러 가는 작은 약속 하나. 저는 그런 작은 변화들이 오히려 삶을 다시 움직이게 하는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늦은 게 아니라, 지금부터 나를 돌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저도 수영을 시작하고 두 달을 보내면서 그걸 조금씩 배우고 있습니다. 작성자님도 너무 멀리 바라보지 마시고, 일단 오늘 할 수 있는 작은 것 하나부터 시작해보세요. 분명 지금과는 조금 다른 마음을 만나게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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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예전 같지 않고 무기력해지는데 어떻게 마음을 다잡아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작성자님 글을 읽으면서 얼마나 답답하고 속상하셨을까 마음이 참 먹먹했어요. 예전에는 척척 해내던 일들이 이제는 하나를 시작하는 것조차 큰마음이 필요하다면, ‘내가 왜 이렇게 됐지?’ 하고 자신을 탓하게 되지요. 그런데 저는 이것을 의지가 약해진 것으로만 보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몸이 지치면 마음도 자연스럽게 따라 지칩니다. 그러니 지금 필요한 건 예전의 나로 억지로 돌아가려는 마음보다 지금의 나에게 맞는 속도를 다시 찾는 것일지도 몰라요. 하루에 해야 할 일을 열 가지씩 정해놓고 하나도 못 했다고 좌절하기보다, 오늘은 씻기, 햇볕 잠깐 쬐기, 집 앞을 조금 걷기처럼 아주 작은 것 하나만 해도 충분합니다. ‘이것밖에 못 했어’가 아니라 **‘오늘 이것 하나는 해냈어’**라고 자신에게 말해주세요. 그리고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었다고 해도 피로와 무기력이 계속되거나 우울감이 오래 이어진다면 다시 의료진과 상담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몸의 문제뿐 아니라 마음의 소진이 함께 있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지금의 나를 예전의 나와 비교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예전처럼 빠르게 움직이지 못한다고 해서 내가 덜 소중해진 것은 아니니까요. 지금은 잘 달리는 시간이 아니라,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일 수도 있습니다. 오늘 하루를 무사히 보내신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하고 계세요. 조금 느려도 괜찮습니다. 다시 힘이 생기는 날은 생각보다 천천히, 그러나 분명히 찾아올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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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감이 많이 심해질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릴 적 마음에 남았던 상처를 견뎌내며 스스로 회복하는 법을 터득해왔는데, 입시라는 큰 부담 앞에서 다시 찾아온 깊은 우울감으로 정말 많이 지치고 막막하셨을 것 같습니다. 입시는 단지 성적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불안감까지 한꺼번에 몰려오는 시기이기에, 아무리 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도 정신적 한계에 부딪히기 쉽습니다. 특히 자해나 자살 충동까지는 아니더라도, "미래가 안 보인다", "아무것도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지속된다면 이는 개인의 의지 문제가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신호입니다. 질문해주신 부분들에 대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을 안내해 드립니다. 1. 정신건강의학과 방문을 적극 권장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약물 치료 및 상담의 효과: 입시처럼 당장 수능 최저 준비와 면접을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는 빠른 컨디션 회복이 중요합니다. 정신과에서 처방하는 가벼운 항우울제나 항불안제는 뇌 내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잡아주어, 머릿속을 가득 채운 불안과 우울의 크기를 줄여줍니다. 시간 절약: 우울감이 심할 때는 몸을 움직이거나 씻는 등의 일반적인 스트레스 해소법이 잘 듣지 않습니다. 전문적인 의학적 도움을 받는 것이 오히려 에너지를 아끼고 시험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2. 어머니(부모님)께 다시 말씀드리는 방법 중학교 때 어영부영 넘어갔던 경험 때문에 다시 말씀드리기가 주저되실 수 있습니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자녀가 감정을 잘 숨기고 표현하지 않으니 "사춘기라 잠깐 그러겠지" 하고 심각성을 몰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에는 감정적인 호소보다 현재 입시 준비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여 말씀드리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대화 글귀 예시: "엄마, 사실 요즘 입시 스트레스 때문에 마음이 너무 무겁고 우울감이 심해서 공부나 면접 준비에 집중하기가 너무 힘들어. 예전부터 혼자 버텨보려고 노력했는데, 지금은 병원 도움을 받아서 빨리 컨디션을 회복하고 싶어. 같이 정신과나 상담 센터에 가주셨으면 좋겠어요." 만약 부모님께 동행을 요청하기 부담스럽다면, 만 19세 미만 청소년이라도 보호자 동의 없이 정신과 진료가 가능합니다. (단, 일부 처방이나 의료보험 기록 통보 등 병원 방침에 따라 보호자 동의를 요구하는 곳이 있으니 방문 전 전화로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3. 부모님 대화가 어렵다면 이용할 수 있는 전문 기관 부모님께 당장 말씀드리기 어렵거나 병원 방문 전 상담을 먼저 받아보고 싶다면 아래의 공적 지원 체계를 활용해 보세요. 위클래스(Wee 클래스) / 위센터(Wee 센터) 학교 내에 설치된 상담실로, 전문 상담 교사에게 현재 입시 중 느끼는 우울감과 병원 진료 연계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소년 전화 1388 전화(1388), 문자, 카카오톡 상담이 24시간 무료로 제공됩니다. 현재 상태를 털어놓고 전문가의 조언을 얻기에 좋습니다.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각 지자체 보건소 연계 기관으로, 청소년 및 청년을 위한 무료 심리 검사 및 상담, 치료비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합니다. 4. 입시 불안을 줄이기 위한 마음가짐 조절 대학의 순위를 계속 매기며 "내가 갈 수 있는 곳, 못 가는 곳"을 온종일 생각하는 행위는 불안을 극대화하는 대표적인 사고 패턴입니다. 생각의 범위를 '오늘 하루'로 좁히기: 1년 뒤, 5년 뒤의 취업과 미래는 지금 당장 결정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불안이 밀려올 때는 "지금 내가 1시간 동안 할 수 있는 면접 지문 1개 읽기", "수능 문제 3개 풀기"처럼 오늘 다룰 수 있는 아주 작은 과제에만 집중하세요. 숨기지 않기: 주변 사람들에게 우울함을 숨기려 애쓰는 과정 자체가 큰 에너지를 소모시킵니다. 꼭 모든 것을 털어놓지 않더라도 "요즘 입시 때문에 마음이 조금 힘들다" 정도는 가볍게 표현해도 괜찮습니다. 지금까지 혼자서 그 많은 우울과 불안을 견디며 회복해온 것만으로도 질문자님은 이미 충분히 강한 사람입니다. 다만 지금은 입시라는 거대한 파도가 한꺼번에 몰려온 상황이기에, 잠시 전문 기관의 튜브를 빌려 타는 것이 지혜로운 선택입니다. 자책하지 마시고, 조만간 꼭 병원이나 상담 기관의 문을 두드려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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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중학생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동생의 아픔으로 인해 오랜 시간 홀로 남겨졌던 기억, 그리고 그 시절부터 혼자서 감정을 꾹꾹 눌러 담으며 버텨와야 했던 시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나 아픕니다. 사랑받고 싶지만 누군가 떠날까 봐 두려워 마음의 문을 닫아야 했고, '로봇 같다'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밝게 웃으며 버텨낸 그 모든 과정이 얼마나 외롭고 힘겨웠을까요. 지금 겪고 있는 불면, 식욕 저하, 극심한 두통과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상, 그리고 하루에도 수없이 찾아오는 비교와 자학은 마음의 고통이 이미 몸의 신호로까지 번져버린 마음과 몸의 구조 신호입니다. 우울증 자가검진 점수나 최근의 힘든 일상들을 볼 때, 지금 혼자서 이 모든 무거운 짐을 짊어지기에는 에너지가 너무 많이 소모된 상태예요. 특히 누군가 떠날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 남들과 다른 나의 정체성을 숨겨야 한다는 압박감, 그리고 쉼 없이 스스로를 채찍질하게 만드는 환경 속에서 얼마나 숨이 막히셨을지 짐작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 겪고 있는 이 고통은 글쓴님이 부족하거나 '쓰레기'여서가 아니라, 너무너무 오래 혼자서 버텨왔기 때문에 지친 것뿐이라는 사실입니다. 지금 이 힘든 터널을 혼자서 빠져나오려고 애쓰기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러 가는 발걸음이 꼭 필요합니다. ♧전문 상담 및 치료 기관 연결 학교 위클래스(Wee 클래스) 선생님이나 교육청 산하의 Wee 센터를 찾아가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부모님께 말씀드리기 어렵다면 학교 상담 선생님께 먼저 "많이 우울하고 잠을 못 잔다"고 털어놓아 보세요. 부모님이나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할 수 있지만, 전문가와 상담을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거대한 짐을 덜어낼 수 있습니다. ♧긴급 전화 및 청소년 상담 채널 당장 마음이 너무 힘들고 죽고 싶다는 생각이 덮칠 때는 혼자 참지 마시고 언제든 아래의 무료 청소년 상담 전화를 이용해 주세요. 이름이나 성별을 밝히지 않고 익명으로, 누구나 편하게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습니다. ♤청소년전화 1388 (국번 없이 1388, 24시간 운영, 카카오톡 채널 '청소년전화1388' 이용 가능)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낮에는 친구들 앞에서 웃느라 에너지를 다 쓰고, 밤에는 어두운 방에서 혼자 그 슬픔을 견뎌내느라 밤마다 얼마나 눈물을 삼켰을지…. 이제는 혼자서 그 고통을 감당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조금 더 안전하게, 조금 더 편하게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곳에서 도움을 받으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또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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