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요즘 이유 없이 기운이 떨어지고, 감정이 가라앉는 날들이 반복되나요? 우울감과 의욕 저하로 나타나는 우울증과 관련된 글을 모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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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분 전 업데이트
우울증
36분 전 업데이트요즘 이유 없이 기운이 떨어지고, 감정이 가라앉는 날들이 반복되나요? 우울감과 의욕 저하로 나타나는 우울증과 관련된 글을 모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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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말하는 우울증
우울증을 주제로 전문가가 직접 쓴 칼럼을 모았어요.
"성격도 치료가 되나요?" — 경계성 성격장애 치료, 정신치료부터 증상별 약물까지
"우울, 분노, 과민성, 거절에 대한 민감성, 자해 ③ 편집, 경도의 사고 혼란 ④ 불안 증상 ⑤ 동반질환(약물남용,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성인 ADHD 등) 중요한 원칙 — 약물치료는 반드시 정신치료와 함께, 통합적으로 시도되어야 합니다. 자의로 중단하거나 감정 표현의 방식으로 남용할 위험이 있어 처방 의사와의 긴밀한 소통이 안전장치입니다. "
조회 50 댓글 3 추천 2
전명찬 상담사
'모두 제 잘못이에요'
"우울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죄책감과 진짜 책임은 다릅니다 여기서 중요한 개념 구분이 필요합니다. 죄책감은 존재를 부정합니다. 진짜 책임은 행동을 수정합니다. 맹목적 죄책감은 내가 한 행동이 아니라 존재 자체를 공격해요. "나는 나쁜 사람이야." "나는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어."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자기비난(Self-Blame) 이라고"
조회 121 댓글 4 추천 4
라온소피
연극심리상담이란? 연기 못해도 되는, 몸으로 푸는 마음
"우울·불안 완화, 자기표현·자기주장 향상, 대인관계 기술 향상에 의미 있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 정말 연기를 못해도 되나요? 네. 오히려 연기를 '잘'하려 하면 방해가 됩니다. 필요한 건 멋진 연기가 아니라 그 순간의 솔직한 내 반응입니다. 어색하고 떨려도 괜찮습니다. Q.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부담스러운데요. "
조회 3.5만 댓글 5 추천 6
전명찬 상담사
스토커, 의처증, 건강 집착…알고 보면 모두 망상장애의 얼굴이었다
"우울 삽화가 있어도, 망상기보다 상대적으로 짧아야 한다 → E. 물질(약물 등) 또는 다른 의학적 상태, 다른 정신질환으로 더 잘 설명되지 않는다 진단 과정에서는 신경인지 검사, 뇌 MRI, 뇌파 검사 등이 포함될 수 있으며, 신체형 망상장애의 경우 실제 신체 문제를 배제하기 위한 검사도 필요합니다.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무료 초기 상담을"
조회 399 댓글 2 추천 1
전명찬 상담사
"그 사람은 왜 그런 걸까요?" — 조현병, 질환으로 이해하기
"우울, 집중력 저하, 수면 문제 등 다른 질환과 구별하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 이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예후가 가장 좋습니다. 2단계 — 급성기 망상, 환각, 와해된 행동 등 뚜렷한 정신병적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 즉각적인 전문 치료가 필요합니다. 3단계 — 안정기 치료로 증상이 호전된 후의 시기입니다. 👉 재발 방지를 위한"
조회 289 댓글 0 추천 0
트로스트관리자
"잠을 못 자는 게 내 잘못인가요?" 불면장애의 진짜 이유
"우울증·불안장애·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를 지나치게 걱정하는 것 자체가 불면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Q4. 낮잠을 자면 안 되나요? → 낮잠은 야간 수면 압력을 낮춰 밤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하다면 오후 3시 이전에, 15~30분 이내로만 제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불면증 치료 중에"
조회 3.5만 댓글 1 추천 3
트로스트관리자
급성기 처치부터 유지기 관리까지 — 마약성 진통제 의존 치료 완전 가이드
"우울제·항불안제가 병용될 수 있습니다. 단약 과정에서 나타나는 우울·불안이 재발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이기 때문입니다. CBT·ACT·NA 모임 — 약물치료와의 병행 효과 🧠PSYCHOTHERAPY — 심리치료 인지행동치료(CBT)는 약물 갈망을 유발하는 생각 패턴과 상황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반응 방식을 바꾸는 치료입니다. "
조회 364 댓글 2 추천 3
트로스트관리자
"오늘 바로 시작할 수 있는 것들" —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심리적 도구와 회복 루틴 | 노인 우울증
"우울한 뇌는 자동으로 부정적 생각을 만들어냅니다. 이를 '인지 왜곡'이라 합니다. 왜곡을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생각의 힘이 약해집니다. 💭 인지 왜곡 "나는 항상 이래. 평생 이렇게 살다 끝나는 거야." ✏️ 반박 "'항상'은 사실이 아니다. 지금 이 순간, 이 상황에서 그런 것이다. 치료를 받은 80%가 회복됐다는 사"
조회 387 댓글 5 추천 4
트로스트관리자
"성격도 치료가 되나요?" — 경계성 성격장애 치료, 정신치료부터 증상별 약물까지
"우울, 분노, 과민성, 거절에 대한 민감성, 자해 ③ 편집, 경도의 사고 혼란 ④ 불안 증상 ⑤ 동반질환(약물남용,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성인 ADHD 등) 중요한 원칙 — 약물치료는 반드시 정신치료와 함께, 통합적으로 시도되어야 합니다. 자의로 중단하거나 감정 표현의 방식으로 남용할 위험이 있어 처방 의사와의 긴밀한 소통이 안전장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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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찬 상담사
'모두 제 잘못이에요'
"우울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죄책감과 진짜 책임은 다릅니다 여기서 중요한 개념 구분이 필요합니다. 죄책감은 존재를 부정합니다. 진짜 책임은 행동을 수정합니다. 맹목적 죄책감은 내가 한 행동이 아니라 존재 자체를 공격해요. "나는 나쁜 사람이야." "나는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어."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자기비난(Self-Blame)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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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소피
연극심리상담이란? 연기 못해도 되는, 몸으로 푸는 마음
"우울·불안 완화, 자기표현·자기주장 향상, 대인관계 기술 향상에 의미 있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 정말 연기를 못해도 되나요? 네. 오히려 연기를 '잘'하려 하면 방해가 됩니다. 필요한 건 멋진 연기가 아니라 그 순간의 솔직한 내 반응입니다. 어색하고 떨려도 괜찮습니다. Q.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부담스러운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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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찬 상담사
스토커, 의처증, 건강 집착…알고 보면 모두 망상장애의 얼굴이었다
"우울 삽화가 있어도, 망상기보다 상대적으로 짧아야 한다 → E. 물질(약물 등) 또는 다른 의학적 상태, 다른 정신질환으로 더 잘 설명되지 않는다 진단 과정에서는 신경인지 검사, 뇌 MRI, 뇌파 검사 등이 포함될 수 있으며, 신체형 망상장애의 경우 실제 신체 문제를 배제하기 위한 검사도 필요합니다.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무료 초기 상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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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찬 상담사
"그 사람은 왜 그런 걸까요?" — 조현병, 질환으로 이해하기
"우울, 집중력 저하, 수면 문제 등 다른 질환과 구별하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 이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예후가 가장 좋습니다. 2단계 — 급성기 망상, 환각, 와해된 행동 등 뚜렷한 정신병적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 즉각적인 전문 치료가 필요합니다. 3단계 — 안정기 치료로 증상이 호전된 후의 시기입니다. 👉 재발 방지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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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스트관리자
"잠을 못 자는 게 내 잘못인가요?" 불면장애의 진짜 이유
"우울증·불안장애·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를 지나치게 걱정하는 것 자체가 불면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Q4. 낮잠을 자면 안 되나요? → 낮잠은 야간 수면 압력을 낮춰 밤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하다면 오후 3시 이전에, 15~30분 이내로만 제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불면증 치료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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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스트관리자
급성기 처치부터 유지기 관리까지 — 마약성 진통제 의존 치료 완전 가이드
"우울제·항불안제가 병용될 수 있습니다. 단약 과정에서 나타나는 우울·불안이 재발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이기 때문입니다. CBT·ACT·NA 모임 — 약물치료와의 병행 효과 🧠PSYCHOTHERAPY — 심리치료 인지행동치료(CBT)는 약물 갈망을 유발하는 생각 패턴과 상황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반응 방식을 바꾸는 치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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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스트관리자
"오늘 바로 시작할 수 있는 것들" —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심리적 도구와 회복 루틴 | 노인 우울증
"우울한 뇌는 자동으로 부정적 생각을 만들어냅니다. 이를 '인지 왜곡'이라 합니다. 왜곡을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생각의 힘이 약해집니다. 💭 인지 왜곡 "나는 항상 이래. 평생 이렇게 살다 끝나는 거야." ✏️ 반박 "'항상'은 사실이 아니다. 지금 이 순간, 이 상황에서 그런 것이다. 치료를 받은 80%가 회복됐다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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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스트관리자
이번 주, 우울증 이야기에 174명이 모였어요
우울증 관련 이번 주 반응이 가장 많았던 이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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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약 에프람 10mg 복용 중, 효과도 있고 부작용도 다 겪어본 솔직 후기
우울증이 초기면 그래도 약 효과가 금방 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약효가 바로 나타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래도 전혀 효과가 없는 건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사람들을 만나고 스릴러 책을 읽으면서 잡생각을 안 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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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갑자기 찾아오기도 하네요.
이러한 증상은 우울증, 번아웃 증후군, 또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같은 신체적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요 그래도 필라테스와 같은 신체 활동으로 조금씩 무기력증이 완화되고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고 있네요 증상이 호전되지않으면 진료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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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앞날이 너무 무서워요 도망치고싶어요
지금 상황이 많이 힘드시겠어요. 결정을 서두르기보다 주치의에게 현재 상태, 전원 필요성, 요양 재활병원 입원 가능 여부, 연명 치료 방향을 확인해 보시는 게 우선일 것 같아요. 감정적으로 힘드시다면 병원 의료 사회복지사나 사례 관리자에게 상담을 요청해 이송이나 서명, 면회 부담을 줄이는 방식으로 대응하시는 방법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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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종결 후 우울, 상실감에 일상 생활이 어렵습니다.
9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마음을 털어놓고 의지해 온 존재와의 이별을 예복 없이 맞이하셨으니, 그 충격과 상실감이 얼마나 크셨을지 마음이 가슴 아프게 전해져 옵니다. 나를 온전히 수용해 주고 "네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해주던 유일한 안전지대가 갑자기 사라진 듯한 기분 속에서, 하필 가장 취약한 순간에 어머니로부터 공감받지 못해 마음의 옛 상처까지 터져 나왔으니 지금 상황은 누구라도 견디기 힘들 만큼 버거울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겪고 계신 소용돌이 같은 감정을 하나씩 짚어보며, 현실적으로 마음을 다스리고 나아갈 방향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상담사에게 다시 연락해 '보완 세션(종결 세션)'을 갖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상담에서 '준비되지 않은 갑작스러운 종결'은 내담자에게 큰 상실감과 버림받은 듯한 유기 불안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상담사 선생님 역시 작성자님이 이렇게 급격한 상실감과 우울을 겪고 계신다는 것을 알면 마음 편히 종결로 끝내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상담이 끝났다고 해서 다시는 문을 두드릴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종결 이후 예상치 못하게 큰 상실감과 불안이 찾아와 많이 힘든 상태인데, 종결을 정리하는 마지막 마무리 세션을 1~2회 정도 더 진행할 수 있을까요?"라고 편하게 문의나 요청 메시지를 보내보세요. 상담사와 만나 그동안 느꼈던 고마움과 더불어, 지금 느끼는 두려움과 종결에 대한 아쉬움을 충분히 나누고 인사하는 과정(작별 의식)을 거치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허구성이 크게 채워질 수 있습니다. 어머니와의 대화는 당분간 '잠시 멈춤' 하셔도 괜찮습니다. 오랜 시간 나에게 감정적 상처를 주었던 상대에게, 내가 가장 취약한 지금 시점에 이해받으려 애쓰는 것은 바위에 계란을 던지는 것처럼 더 큰 상처와 무력감으로 돌아오기 쉽습니다. 어머니께서 작성자님의 마음을 보듬어주지 못하는 것은 작성자님이 가치 없어서가 아니라, 어머니 역시 다른 사람의 감정을 고스란히 받아주고 공감할 수 있는 '감정적 용량'이 부족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어머니를 변화시키거나 이해시키려는 노력을 내려놓고, 당분간은 감정적 거리를 두는 것이 작성자님의 에너지를 지키는 길입니다. 어머니가 눈치를 보거나 아무렇지 않은 척하더라도 "지금은 내 마음이 닿는 대로 대하지 못해도 괜찮다"라며 어머니의 반응에 신경을 끄는 연습을 해보세요. 스스로 내 편이 되어주는 것은 '완벽한 혼자'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상담을 받는 동안 작성자님이 단단해졌다고 느꼈던 그 경험과 감각은 거짓이 아닙니다. 상담사가 해주었던 "네 잘못이 아니다"라는 다정한 말들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이미 작성자님의 내면에 씨앗으로 심겨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새싹이 막 움트려 할 때 강한 비바람을 맞아 잠시 꺾인 것뿐입니다. 지금 당장 혼자서 완벽하게 자신을 지탱해야 한다는 중압감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오늘은 "갑자기 헤어져서 너무 슬프고 무섭지? 당연히 그럴 수 있어" 하고 내 안의 두려움을 가만히 인정해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오늘 하루는 '최소한의 생존'에만 집중해 보세요. 회사에서 버티는 하루가 너무 가혹하게 느껴지실 텐데요, 꼭 집으로 가지 않더라도 조퇴 후 마음이 편안한 카페나 공원, 혹은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으로 가서 마음껏 울거나 멍하니 쉬어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집에 돌아가 어머니의 질문을 받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오늘 컨디션이 안 좋아 조금 일찍 쉬러 들어갈게요" 하고 방문을 닫고 나만의 안전한 공간을 확보하셔도 됩니다. 상담이 끝났다고 해서 그동안 쌓아 올린 마음의 탑이 무너진 것은 절대 아닙니다. 갑작스러운 이별에 뇌와 마음이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할 뿐입니다. 필요하다면 상담사에게 한 번 더 도움을 요청해 마침표를 예쁘게 찍고, 내 마음을 스스로 보듬어주는 아주 작은 걸음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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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라팍신 75mg 복용 중 — 남 눈치 보며 썩어가는 속, 완치는 아니어도 매일 버티는 법
약을 드신 덕분에 불안한 감정을 잡아주는 안정 장치가 생겼네요. 거기에 매일 마인드 훈련들을 하면서 스스로를 괴롭히고 자책하는 횟수가 줄어들었다는 사실이 엄청난 변화죠. 앞으로 행복한 날들 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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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소통이 안되어서 우울합니다
아들과의 대화에서 뜻하지 않게 부정적이라는 말을 들으시고, 마음이 많이 상하고 억울하셨을 사연자님의 심정이 깊이 이해됩니다. 자식에게 좋은 말과 칭찬을 해주려 늘 애써오셨는데, 돌아온 반응이 비난처럼 느껴져 마음이 참 무겁고 아프셨을 것 같습니다. 아들이 예로 든 상황과 두 분 사이의 대화 흐름을 객관적으로 짚어보면 몇 가지 마음의 결이 보입니다. 엄마의 대화 방식: '일상적인 경험 공유'와 '생각의 확장' 멸치조림 이야기를 보고 "비려서 맛없어"라고 하신 것은, 악의적인 부정이라기보다 오랜 삶의 경험에서 나온 자연스러운 정보 공유나 개인적인 취향 표현에 가깝습니다. 고모 건물 이야기에 "부자인 건 소용없어"라고 하신 것 역시 세상을 먼저 살아본 어른으로서 현실적인 생각을 덧붙이신 보통의 대화 방식입니다. 아들이 '부정적'이라고 느낀 이유: '평가형 대화'에 대한 민감함 아들 입장에서 방송을 보며 "맛있겠다"라는 감상을 느끼려는 찰나에 엄마의 "비려서 맛없다"는 말이 들어오면, 자신의 감상이 차단당하는 느낌(초치는 느낌)을 받았을 수 있습니다. 고모 이야기에서도 아들은 단순히 '신기한 사실'을 전달하려 했는데, 엄마가 "부자인 건 소용없어"라고 정리해 버리니 대화의 흥미가 끊기고 지적받는 듯한 뉘앙스를 느꼈을 가능성이 큽니다. 즉, 내용 자체가 악의적이라기보다는 아들의 대화 시도에 대해 '초를 치거나 김을 빼는 결론'으로 받아들였을 확률이 높습니다. 누적된 감정의 여파 아들이 이 정도의 일상적인 말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그간 이성 문제나 음주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으며 서로 간에 누적된 감정적 피로도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여유가 없다 보니 엄마의 아주 작은 추임새도 자신을 지적하거나 부정하는 소리로 확대해서 받아들이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마음의 거리를 두는 '대화법의 전환' 감정선 분리하기: 아들이 이야기할 때는 평가나 내 경험을 덧붙이기보다 "그렇구나", "신기하네" 정도로 가볍게 맞장구만 쳐주는 연습이 도움이 됩니다. 과도한 애씀 내려놓기: 아들을 다독이고 바꾸려 애쓸수록 사연자님의 에너지도 고갈됩니다. 군복무를 마치고 대학 3학년인 아들은 이미 독립적인 성인입니다. 지금은 아들을 '내가 가르치고 보살펴야 하는 아이'가 아닌, 약간의 거리를 둔 '성인 대 성인'으로 대해주시는 것이 사연자님의 마음을 지키는 길입니다. 사연자님께서 스스로를 자책하거나 이상하게 여기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그동안 가정을 위해 애써오신 사연자님의 마음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지금은 아들과의 관계를 당장 풀어내려 애쓰기보다 사연자님 자신의 마음을 먼저 다독이시고, 일상에서 편안한 휴식을 누리시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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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우울증 약물치료 (데스벤라팍신과 브린텔릭) 5년, 부작용 극복 방법 공유해봅니다.
우울증 약을 5년 드셨네요. 쿠팡 일이 많이 힘들긴 하죠. 사실 무기력하지 않으면 몸을 움직이는 게 도움이 되기는 하는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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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번 호르몬 때문에 우울증이 심해지네요
많은 여성 분들이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저같은 경우에는 PMS라고 부르는 월경 전 증후군으로 비슷한 시기가 되면 평소보다 감정 기복이 훨씬 심해지더라고요. 평소에는 넘길 수 있는 일도 괜히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괜히 가족들에게 날카롭게 말하고 나서 뒤늦게 미안해질 때도 있어요. 제 주변에는 그 시기만 되면 잠이 쏟아져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사람도 있고 기사를 보니 도벽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호르몬이 대체 뭔지...ㅠㅠ 저도 제 성격이 이상한 것 같아서 고민스럽고 제가 제 자신을 감당하는게 진짜 피곤하다는 생각을 한 적도 있는데 호르몬 변화로 인해 이런 감정 기복을 겪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고는 조금 마음이 편해지기는 하더라고요. 하지만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우울감이 심하거나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면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꼭 약을 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현재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치료나 상담을 받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문제를 혼자만 겪고 계시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빨리 조금이라도 편안한 방법을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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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든데 우울증일까요?
안녕하세요. 글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느껴진 것은, 질문자님은 단순히 인간관계로 속상한 정도가 아니라 큰 배신으로 인해 마음과 몸이 동시에 지쳐 있는 상태라는 점이었습니다. 믿었던 사람에게 상처를 받으면 단순히 기분만 나빠지는 것이 아니라, 안전하다고 믿었던 관계가 무너졌다는 충격 때문에 몸도 함께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가슴 통증, 소화불량, 식욕 저하, 무기력함도 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실제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또 “아무것도 하기 싫고 시체처럼 누워만 있고 싶다.”,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다.“는 부분도 마음이 많이 지쳐 있다는 신호로 보입니다. 산책도 하고,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며 나름대로 노력해 보셨지만 잠깐뿐이고 다시 우울해진다고 하셨는데, 이런 경우에는 단순히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현재의 스트레스가 그만큼 크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 가장 궁금해하신 **“이게 우울증의 시작일까요?”**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글만으로 우울증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현재처럼 무기력함과 흥미 저하, 식욕 변화, 신체 증상, 사람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함께 나타나고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라면, 우울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전문가의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초기에 도움을 받는 것이 회복에도 훨씬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지금은 억지로 기분을 좋게 만들려고 애쓰는 것보다 충분히 상처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해 주는 것이 먼저일 수 있습니다. 큰 배신을 겪은 뒤에도 아무렇지 않은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지금의 무기력함은 질문자님이 약해서가 아니라, 마음이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겪었다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는 놓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글에서 **“이러다 모든 것을 다 내려놓을까 걱정된다.”**고 표현하신 부분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만약 그 마음이 점점 커지거나, 삶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거나 구체적으로 이어진다면 혼자 견디지 마시고 가족이나 믿을 수 있는 사람, 또는 정신건강의학과나 상담기관에 꼭 도움을 요청하시길 바랍니다. 그런 생각이 들 정도라면 혼자 버티기에는 너무 힘든 상태일 수 있습니다. 지금은 회복을 서두르기보다, 몸과 마음이 지쳐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관계에서 받은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잊는 것이 아니라, 잘 회복되어야 비로소 현재의 삶을 다시 살아갈 힘이 생깁니다. 질문자님은 지금 혼자 버티려고 정말 많이 노력하셨습니다. 이제는 혼자만 견디려고 하기보다 전문가의 도움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힘든 시간은 충분히 회복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질문자님 혼자일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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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너무 어려워요..
고등학교 1학년이라는 중요한 시기에 많은 고민과 불안을 느끼고 계시네요 대학 진학이 성공의 유일한 경로는 아니지만, 많은 경우 진로 탐색과 전문성 강화의 기회가 되기는하죠 본인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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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너무 얇은 배우자 때문에 화병에 우울증까지 왔습니다
작성자님, 정말 많이 힘드시고 속상하셨을 텐데 이렇게 용기 내어 자신의 마음을 나누어 주셨군요. 남편 분의 무모한 투자와 남의 말에 쉽게 흔들리는 모습 때문에 오랜 시간 마음이 무너지고 우울증과 화병까지 겪고 계신 상황, 얼마나 고통스러우실지 깊이 이해합니다. 남편 분의 성향이 쉽게 바뀌기 어려운 점, 그리고 주변의 도움이나 작심한 부탁에도 변함이 없다는 사실은 정말 속상한 현실이지만, 그럴수록 작성자님 자신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상대를 바꾸려 애쓰기보다, 먼저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돌보는 데 힘쓰셔야 해요. 대화할 때는 ‘네가 왜 그랬냐’ ‘왜 말을 안 듣냐’라고 몰아붙이기보다는, “나는 이런 상황이 너무 힘들고 무서워” “내 마음이 이렇게 아프다” 하는 ‘나’의 감정을 중심으로 이야기해 보세요. 이렇게 하면 상대방이 방어적이지 않고 조금 더 귀 기울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남편 분의 행동과 결정에 계속 기대거나 책임지려 하기보다는, 본인이 지킬 수 있는 경계를 분명히 세우시는 게 꼭 필요합니다. “이 부분은 꼭 내게 상의해주었으면 좋겠어” “너무 자주 큰 손실이 나면 우리 모두 힘들어지니 신중해 주었으면 해”라는 식으로 단호하면서도 배려한 태도를 유지하세요. 작성자님 마음이 너무 지치고 병들었으니,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우울증과 화병은 혼자 감당하기 어려우니 심리 상담과 치료를 병행해 나가면 마음의 무게가 조금씩 가벼워질 겁니다. 주변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과 감정을 나누며 혼자만의 부담을 덜어내는 것도 큰 힘이 될 거예요. 지금은 하루하루가 살얼음판 같고 불안하시겠지만, 자신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힘을 조금씩 회복하시면서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시길 응원합니다. 삶의 방향과 마음의 평화를 찾는 과정에 혼자가 아니시라는 걸 꼭 기억해 주세요. 작성자님, 지금의 고통과 아픔이 오래가지 않도록 조금씩 나아가실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언제든지 자기 돌봄과 도움 청하는 용기를 응원할게요. 그 힘든 마음 잘 견뎌내고 계심에 깊은 존경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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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우울증
작성자님, 반려동물인 고양이가 아파서 너무너무 마음 아프시겠어요. 극심한 스트레스로 우울감까지 겹쳐서 얼마나 힘드실지 진심으로 마음을 위로해드려요. 혼자 울고 싶고, 의욕도 사라지고, 일상 소리조차 버거울 때가 있죠. 그런 마음이 깊이 느껴져서 조심스레 다독여 드리고 싶네요. 친구 겸 룸메이트분이 다가와 주었으면 하는 그 간절함, 친구보다 룸메이트로만 바라보고 싶은 마음도 너무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하는 게 오히려 지금은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으니, 그런 감정도 충분히 받아들이셔도 괜찮아요. ‘내가 대신 아팠으면 좋겠다’는 말에는 자신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그리고 지금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그 깊이가 느껴집니다. 이런 힘든 순간일수록 자신을 너무 몰아세우지 마시고, 지금 느끼는 감정 그대로 인정해주세요. 혼자 버티기 어렵다면, 조금이라도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도 큰 힘이 될 거예요. 하루하루가 버겁겠지만, 분명히 조금씩 좋아질 거라고 믿어요. 조금씩 나아지는 그날까지 내 마음을 잘 돌보며, 무겁고 아픈 마음 조금씩 내려놓으실 수 있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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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약 에프람 10mg 복용 중, 효과도 있고 부작용도 다 겪어본 솔직 후기
우울증이 초기면 그래도 약 효과가 금방 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약효가 바로 나타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래도 전혀 효과가 없는 건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사람들을 만나고 스릴러 책을 읽으면서 잡생각을 안 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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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갑자기 찾아오기도 하네요.
이러한 증상은 우울증, 번아웃 증후군, 또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같은 신체적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요 그래도 필라테스와 같은 신체 활동으로 조금씩 무기력증이 완화되고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고 있네요 증상이 호전되지않으면 진료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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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앞날이 너무 무서워요 도망치고싶어요
지금 상황이 많이 힘드시겠어요. 결정을 서두르기보다 주치의에게 현재 상태, 전원 필요성, 요양 재활병원 입원 가능 여부, 연명 치료 방향을 확인해 보시는 게 우선일 것 같아요. 감정적으로 힘드시다면 병원 의료 사회복지사나 사례 관리자에게 상담을 요청해 이송이나 서명, 면회 부담을 줄이는 방식으로 대응하시는 방법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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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종결 후 우울, 상실감에 일상 생활이 어렵습니다.
9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마음을 털어놓고 의지해 온 존재와의 이별을 예복 없이 맞이하셨으니, 그 충격과 상실감이 얼마나 크셨을지 마음이 가슴 아프게 전해져 옵니다. 나를 온전히 수용해 주고 "네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해주던 유일한 안전지대가 갑자기 사라진 듯한 기분 속에서, 하필 가장 취약한 순간에 어머니로부터 공감받지 못해 마음의 옛 상처까지 터져 나왔으니 지금 상황은 누구라도 견디기 힘들 만큼 버거울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겪고 계신 소용돌이 같은 감정을 하나씩 짚어보며, 현실적으로 마음을 다스리고 나아갈 방향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상담사에게 다시 연락해 '보완 세션(종결 세션)'을 갖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상담에서 '준비되지 않은 갑작스러운 종결'은 내담자에게 큰 상실감과 버림받은 듯한 유기 불안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상담사 선생님 역시 작성자님이 이렇게 급격한 상실감과 우울을 겪고 계신다는 것을 알면 마음 편히 종결로 끝내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상담이 끝났다고 해서 다시는 문을 두드릴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종결 이후 예상치 못하게 큰 상실감과 불안이 찾아와 많이 힘든 상태인데, 종결을 정리하는 마지막 마무리 세션을 1~2회 정도 더 진행할 수 있을까요?"라고 편하게 문의나 요청 메시지를 보내보세요. 상담사와 만나 그동안 느꼈던 고마움과 더불어, 지금 느끼는 두려움과 종결에 대한 아쉬움을 충분히 나누고 인사하는 과정(작별 의식)을 거치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허구성이 크게 채워질 수 있습니다. 어머니와의 대화는 당분간 '잠시 멈춤' 하셔도 괜찮습니다. 오랜 시간 나에게 감정적 상처를 주었던 상대에게, 내가 가장 취약한 지금 시점에 이해받으려 애쓰는 것은 바위에 계란을 던지는 것처럼 더 큰 상처와 무력감으로 돌아오기 쉽습니다. 어머니께서 작성자님의 마음을 보듬어주지 못하는 것은 작성자님이 가치 없어서가 아니라, 어머니 역시 다른 사람의 감정을 고스란히 받아주고 공감할 수 있는 '감정적 용량'이 부족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어머니를 변화시키거나 이해시키려는 노력을 내려놓고, 당분간은 감정적 거리를 두는 것이 작성자님의 에너지를 지키는 길입니다. 어머니가 눈치를 보거나 아무렇지 않은 척하더라도 "지금은 내 마음이 닿는 대로 대하지 못해도 괜찮다"라며 어머니의 반응에 신경을 끄는 연습을 해보세요. 스스로 내 편이 되어주는 것은 '완벽한 혼자'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상담을 받는 동안 작성자님이 단단해졌다고 느꼈던 그 경험과 감각은 거짓이 아닙니다. 상담사가 해주었던 "네 잘못이 아니다"라는 다정한 말들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이미 작성자님의 내면에 씨앗으로 심겨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새싹이 막 움트려 할 때 강한 비바람을 맞아 잠시 꺾인 것뿐입니다. 지금 당장 혼자서 완벽하게 자신을 지탱해야 한다는 중압감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오늘은 "갑자기 헤어져서 너무 슬프고 무섭지? 당연히 그럴 수 있어" 하고 내 안의 두려움을 가만히 인정해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오늘 하루는 '최소한의 생존'에만 집중해 보세요. 회사에서 버티는 하루가 너무 가혹하게 느껴지실 텐데요, 꼭 집으로 가지 않더라도 조퇴 후 마음이 편안한 카페나 공원, 혹은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으로 가서 마음껏 울거나 멍하니 쉬어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집에 돌아가 어머니의 질문을 받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오늘 컨디션이 안 좋아 조금 일찍 쉬러 들어갈게요" 하고 방문을 닫고 나만의 안전한 공간을 확보하셔도 됩니다. 상담이 끝났다고 해서 그동안 쌓아 올린 마음의 탑이 무너진 것은 절대 아닙니다. 갑작스러운 이별에 뇌와 마음이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할 뿐입니다. 필요하다면 상담사에게 한 번 더 도움을 요청해 마침표를 예쁘게 찍고, 내 마음을 스스로 보듬어주는 아주 작은 걸음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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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라팍신 75mg 복용 중 — 남 눈치 보며 썩어가는 속, 완치는 아니어도 매일 버티는 법
약을 드신 덕분에 불안한 감정을 잡아주는 안정 장치가 생겼네요. 거기에 매일 마인드 훈련들을 하면서 스스로를 괴롭히고 자책하는 횟수가 줄어들었다는 사실이 엄청난 변화죠. 앞으로 행복한 날들 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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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소통이 안되어서 우울합니다
아들과의 대화에서 뜻하지 않게 부정적이라는 말을 들으시고, 마음이 많이 상하고 억울하셨을 사연자님의 심정이 깊이 이해됩니다. 자식에게 좋은 말과 칭찬을 해주려 늘 애써오셨는데, 돌아온 반응이 비난처럼 느껴져 마음이 참 무겁고 아프셨을 것 같습니다. 아들이 예로 든 상황과 두 분 사이의 대화 흐름을 객관적으로 짚어보면 몇 가지 마음의 결이 보입니다. 엄마의 대화 방식: '일상적인 경험 공유'와 '생각의 확장' 멸치조림 이야기를 보고 "비려서 맛없어"라고 하신 것은, 악의적인 부정이라기보다 오랜 삶의 경험에서 나온 자연스러운 정보 공유나 개인적인 취향 표현에 가깝습니다. 고모 건물 이야기에 "부자인 건 소용없어"라고 하신 것 역시 세상을 먼저 살아본 어른으로서 현실적인 생각을 덧붙이신 보통의 대화 방식입니다. 아들이 '부정적'이라고 느낀 이유: '평가형 대화'에 대한 민감함 아들 입장에서 방송을 보며 "맛있겠다"라는 감상을 느끼려는 찰나에 엄마의 "비려서 맛없다"는 말이 들어오면, 자신의 감상이 차단당하는 느낌(초치는 느낌)을 받았을 수 있습니다. 고모 이야기에서도 아들은 단순히 '신기한 사실'을 전달하려 했는데, 엄마가 "부자인 건 소용없어"라고 정리해 버리니 대화의 흥미가 끊기고 지적받는 듯한 뉘앙스를 느꼈을 가능성이 큽니다. 즉, 내용 자체가 악의적이라기보다는 아들의 대화 시도에 대해 '초를 치거나 김을 빼는 결론'으로 받아들였을 확률이 높습니다. 누적된 감정의 여파 아들이 이 정도의 일상적인 말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그간 이성 문제나 음주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으며 서로 간에 누적된 감정적 피로도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여유가 없다 보니 엄마의 아주 작은 추임새도 자신을 지적하거나 부정하는 소리로 확대해서 받아들이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마음의 거리를 두는 '대화법의 전환' 감정선 분리하기: 아들이 이야기할 때는 평가나 내 경험을 덧붙이기보다 "그렇구나", "신기하네" 정도로 가볍게 맞장구만 쳐주는 연습이 도움이 됩니다. 과도한 애씀 내려놓기: 아들을 다독이고 바꾸려 애쓸수록 사연자님의 에너지도 고갈됩니다. 군복무를 마치고 대학 3학년인 아들은 이미 독립적인 성인입니다. 지금은 아들을 '내가 가르치고 보살펴야 하는 아이'가 아닌, 약간의 거리를 둔 '성인 대 성인'으로 대해주시는 것이 사연자님의 마음을 지키는 길입니다. 사연자님께서 스스로를 자책하거나 이상하게 여기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그동안 가정을 위해 애써오신 사연자님의 마음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지금은 아들과의 관계를 당장 풀어내려 애쓰기보다 사연자님 자신의 마음을 먼저 다독이시고, 일상에서 편안한 휴식을 누리시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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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우울증 약물치료 (데스벤라팍신과 브린텔릭) 5년, 부작용 극복 방법 공유해봅니다.
우울증 약을 5년 드셨네요. 쿠팡 일이 많이 힘들긴 하죠. 사실 무기력하지 않으면 몸을 움직이는 게 도움이 되기는 하는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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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번 호르몬 때문에 우울증이 심해지네요
많은 여성 분들이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저같은 경우에는 PMS라고 부르는 월경 전 증후군으로 비슷한 시기가 되면 평소보다 감정 기복이 훨씬 심해지더라고요. 평소에는 넘길 수 있는 일도 괜히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괜히 가족들에게 날카롭게 말하고 나서 뒤늦게 미안해질 때도 있어요. 제 주변에는 그 시기만 되면 잠이 쏟아져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사람도 있고 기사를 보니 도벽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호르몬이 대체 뭔지...ㅠㅠ 저도 제 성격이 이상한 것 같아서 고민스럽고 제가 제 자신을 감당하는게 진짜 피곤하다는 생각을 한 적도 있는데 호르몬 변화로 인해 이런 감정 기복을 겪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고는 조금 마음이 편해지기는 하더라고요. 하지만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우울감이 심하거나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면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꼭 약을 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현재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치료나 상담을 받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문제를 혼자만 겪고 계시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빨리 조금이라도 편안한 방법을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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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든데 우울증일까요?
안녕하세요. 글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느껴진 것은, 질문자님은 단순히 인간관계로 속상한 정도가 아니라 큰 배신으로 인해 마음과 몸이 동시에 지쳐 있는 상태라는 점이었습니다. 믿었던 사람에게 상처를 받으면 단순히 기분만 나빠지는 것이 아니라, 안전하다고 믿었던 관계가 무너졌다는 충격 때문에 몸도 함께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가슴 통증, 소화불량, 식욕 저하, 무기력함도 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실제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또 “아무것도 하기 싫고 시체처럼 누워만 있고 싶다.”,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다.“는 부분도 마음이 많이 지쳐 있다는 신호로 보입니다. 산책도 하고,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며 나름대로 노력해 보셨지만 잠깐뿐이고 다시 우울해진다고 하셨는데, 이런 경우에는 단순히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현재의 스트레스가 그만큼 크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 가장 궁금해하신 **“이게 우울증의 시작일까요?”**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글만으로 우울증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현재처럼 무기력함과 흥미 저하, 식욕 변화, 신체 증상, 사람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함께 나타나고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라면, 우울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전문가의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초기에 도움을 받는 것이 회복에도 훨씬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지금은 억지로 기분을 좋게 만들려고 애쓰는 것보다 충분히 상처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해 주는 것이 먼저일 수 있습니다. 큰 배신을 겪은 뒤에도 아무렇지 않은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지금의 무기력함은 질문자님이 약해서가 아니라, 마음이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겪었다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는 놓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글에서 **“이러다 모든 것을 다 내려놓을까 걱정된다.”**고 표현하신 부분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만약 그 마음이 점점 커지거나, 삶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거나 구체적으로 이어진다면 혼자 견디지 마시고 가족이나 믿을 수 있는 사람, 또는 정신건강의학과나 상담기관에 꼭 도움을 요청하시길 바랍니다. 그런 생각이 들 정도라면 혼자 버티기에는 너무 힘든 상태일 수 있습니다. 지금은 회복을 서두르기보다, 몸과 마음이 지쳐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관계에서 받은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잊는 것이 아니라, 잘 회복되어야 비로소 현재의 삶을 다시 살아갈 힘이 생깁니다. 질문자님은 지금 혼자 버티려고 정말 많이 노력하셨습니다. 이제는 혼자만 견디려고 하기보다 전문가의 도움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힘든 시간은 충분히 회복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질문자님 혼자일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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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너무 어려워요..
고등학교 1학년이라는 중요한 시기에 많은 고민과 불안을 느끼고 계시네요 대학 진학이 성공의 유일한 경로는 아니지만, 많은 경우 진로 탐색과 전문성 강화의 기회가 되기는하죠 본인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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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너무 얇은 배우자 때문에 화병에 우울증까지 왔습니다
작성자님, 정말 많이 힘드시고 속상하셨을 텐데 이렇게 용기 내어 자신의 마음을 나누어 주셨군요. 남편 분의 무모한 투자와 남의 말에 쉽게 흔들리는 모습 때문에 오랜 시간 마음이 무너지고 우울증과 화병까지 겪고 계신 상황, 얼마나 고통스러우실지 깊이 이해합니다. 남편 분의 성향이 쉽게 바뀌기 어려운 점, 그리고 주변의 도움이나 작심한 부탁에도 변함이 없다는 사실은 정말 속상한 현실이지만, 그럴수록 작성자님 자신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상대를 바꾸려 애쓰기보다, 먼저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돌보는 데 힘쓰셔야 해요. 대화할 때는 ‘네가 왜 그랬냐’ ‘왜 말을 안 듣냐’라고 몰아붙이기보다는, “나는 이런 상황이 너무 힘들고 무서워” “내 마음이 이렇게 아프다” 하는 ‘나’의 감정을 중심으로 이야기해 보세요. 이렇게 하면 상대방이 방어적이지 않고 조금 더 귀 기울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남편 분의 행동과 결정에 계속 기대거나 책임지려 하기보다는, 본인이 지킬 수 있는 경계를 분명히 세우시는 게 꼭 필요합니다. “이 부분은 꼭 내게 상의해주었으면 좋겠어” “너무 자주 큰 손실이 나면 우리 모두 힘들어지니 신중해 주었으면 해”라는 식으로 단호하면서도 배려한 태도를 유지하세요. 작성자님 마음이 너무 지치고 병들었으니,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우울증과 화병은 혼자 감당하기 어려우니 심리 상담과 치료를 병행해 나가면 마음의 무게가 조금씩 가벼워질 겁니다. 주변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과 감정을 나누며 혼자만의 부담을 덜어내는 것도 큰 힘이 될 거예요. 지금은 하루하루가 살얼음판 같고 불안하시겠지만, 자신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힘을 조금씩 회복하시면서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시길 응원합니다. 삶의 방향과 마음의 평화를 찾는 과정에 혼자가 아니시라는 걸 꼭 기억해 주세요. 작성자님, 지금의 고통과 아픔이 오래가지 않도록 조금씩 나아가실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언제든지 자기 돌봄과 도움 청하는 용기를 응원할게요. 그 힘든 마음 잘 견뎌내고 계심에 깊은 존경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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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우울증
작성자님, 반려동물인 고양이가 아파서 너무너무 마음 아프시겠어요. 극심한 스트레스로 우울감까지 겹쳐서 얼마나 힘드실지 진심으로 마음을 위로해드려요. 혼자 울고 싶고, 의욕도 사라지고, 일상 소리조차 버거울 때가 있죠. 그런 마음이 깊이 느껴져서 조심스레 다독여 드리고 싶네요. 친구 겸 룸메이트분이 다가와 주었으면 하는 그 간절함, 친구보다 룸메이트로만 바라보고 싶은 마음도 너무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하는 게 오히려 지금은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으니, 그런 감정도 충분히 받아들이셔도 괜찮아요. ‘내가 대신 아팠으면 좋겠다’는 말에는 자신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그리고 지금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그 깊이가 느껴집니다. 이런 힘든 순간일수록 자신을 너무 몰아세우지 마시고, 지금 느끼는 감정 그대로 인정해주세요. 혼자 버티기 어렵다면, 조금이라도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도 큰 힘이 될 거예요. 하루하루가 버겁겠지만, 분명히 조금씩 좋아질 거라고 믿어요. 조금씩 나아지는 그날까지 내 마음을 잘 돌보며, 무겁고 아픈 마음 조금씩 내려놓으실 수 있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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